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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연천군, 김치박물관 준공 막바지



연천군, 김치박물관 준공막바지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김치마을이 지난 2005년 6월 착공해 3년 여만에 다음달 준공 완료된다.


준공되는 김치체험마을은 김치체험테마파크, 김치종합센터, 다목적체험장, 저온저장고 등과 잘 정비된 경관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일부터 개최된 전곡리구석기 축제에서 이북 보쌈김치담그기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무한가능성에 믿음을 가져다준 김치마을의 탄생배경은 청산김치의 맛과 신뢰다.


지난 97년 ISO9002 국제품질인증을 획득해 이웃 일본에 연간 30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있는 청산김치는 삼투압 원리를 적용, 염수농도를 8~10%에 맞춰 국내산 양념재료만을 넣어 식탁에서 아삭하고 살아있는 맛을 전해주기 때문이다.


체류형 맛기행을 엮어갈 체험마을은 전곡리선사유적지, 한탄강관광지, 숭의전, 경순왕릉, 고구려유적지 등 주변 역사 문화와 연계한 알뜰탐방 계획도 수립되어 있다.


군은 또 마케팅, 체험프로그램개발은 물론 주민교육을 선진화시켜 도시와 농촌이 김치체험을 통해 만나는 문화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이선재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김치체험 마을은 더 이상 후퇴하는 농촌이 아니라 특색을 살려 명품마을을 향한 진보라며 1천여만 경기도민들의 각별한 사랑을 당부했다.


 


2008.06.23


김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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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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