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4.5℃
  • 맑음강릉 19.8℃
  • 맑음서울 15.7℃
  • 맑음대전 16.6℃
  • 구름조금대구 18.0℃
  • 구름많음울산 16.7℃
  • 구름조금광주 18.6℃
  • 구름많음부산 18.3℃
  • 구름조금고창 18.0℃
  • 흐림제주 18.3℃
  • 맑음강화 13.3℃
  • 맑음보은 17.0℃
  • 맑음금산 17.9℃
  • 구름많음강진군 19.5℃
  • 구름조금경주시 19.1℃
  • 구름많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코로나19 대응 상황 영상 대책회의 개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방역·소독, 조기 진단 실시

 

의정부시는 5일 영상으로 확대간부회의 및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추세에 있는 코로나19 의정부시 대응상황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분야 종합대책 등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의정부시 전 지역 및 시설 방역, 조기 진단 및 치료 등의 대책 추진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과 의심환자 자가격리 유도 및 개인위생수칙을 준수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간용역의 광범위 실외 방역과 유관단체의 다중이용시설 방역 실시 및 통장협의회의 협조를 통한 지역 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조기진단 및 치료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의심사례 유증상자 확진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외출 및 모임 등 타인과 만남을 자제하고 전화·인터넷·SNS 등을 통한 소통, 각종 집회자제와 다중이용시설 및 운동시설 등의 휴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정부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애로 및 피해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 분야는 의정부사랑카드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6%에서 10%로 상향조정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방역 및 위생용품 지원, 지역상권살리기 SNS챌린지 및 의정부역 지하상가 관리비 인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지원 분야는 중소기업 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피해 특별자금 지원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피해자 지방세 지원, 화훼농가 지원 꽃 소비 활성화, 위생용품 가격표시제 특별점검, 관급 주요물품 구매절차 간소화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 대비 국회의원 선거사무의 철저한 대비를 통해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선거 준비기간 중 투표사무종사자 감염 또는 투표장소 오염 대책을 마련하고, 선거당일 감염병 의심환자 투표소 방문 시 선거대책, 선거일 도래 전 동 주민센터 오염 또는 선거담당자 감염 시 대책 등을 마련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추세에 있는 가운데 발생 초기부터 지역사회 감염차단 등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는 직원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차단과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현안업무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