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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道, 미터기조작 억대챙긴 주유소 2명구속

道, 미터기 조작 억대챙긴 주유소  2명구속


 


 경기도내 일부 주유소들이 고유가로 인해 저렴한 주유소를 찾기위해 발품을 한 시민을 상대로 부당이득을 취해왔다.


26일 서울지방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일부 주유소에서 주유기에 불법장비를 부착해 미터기에 표시된 양보다 적게 주유해 각각 수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겨왔다고 밝혔다.


이에 26일 A(42)씨 등 주유소 업자 2명을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B(30)씨 등 3명과 이들 가족 2명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주유소의 주유기에 불법 주유조절장치를 설치, 15ℓ당 0.5~0.7ℓ가 적게 주유되도록 하는 수법으로 지난 2006년 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에서 주유소를 점검할 때 사전에 방문일자를 통보한뒤 유량계 봉인조치만 점검한다는 점을 악용, 주유기내에 몰래 주유량 조절장치를 설치해 놓고 점검을 받을 때만 리모컨으로 주유량을 조절해 정량을 주유하는 것처럼 속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손님들에게 들통나지 않기 위해 15ℓ주유시 0.5~0.7ℓ정도만 빼돌리는 수법을 사용했으며 대신 인근 주유소보다 ℓ당 100~200원씩 가격을 낮춰 손님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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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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