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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道, 교사줄지은 명퇴로 명퇴금 비상



道, 교사줄지은 명퇴로 명퇴금 비상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우려한 경기도내 교사들이 줄지어 명퇴신청현상이 나타나면서 명퇴금 재원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8월말 명퇴를 신청한 도내 교사는 초등 310명, 중등 200명 등 모두 510명이다.


지난 2월말 명퇴한 초중등 교원 365명까지 합칠 경우 올해 명퇴신청서는 무려 875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 교육청은 다음달 중 명퇴 심사를 벌일 예정이지만. 635억원의 확보예산에 비해 소요예산이 685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재원마련이 안될 경우 ‘전원 명퇴 수락’은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예년과 달리 명퇴 교사의 봇물로 교사수급이 원활치 못하면서 ‘6개월’기간제 교사의 더 많은 채용이 불가피 하다.


중등의 경우 지난 해 216명에 비해 63%포인트 늘어난 345명이 명퇴를 신청.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 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초등은 지난 해 1천 200명의 교사를 확보, 올 신학기 때 명퇴교사 220명의 자리를 메운데 이어 8월 후학기 때도 명퇴자 300명을 무난히 채울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지난해에는 부족분 명퇴금에 대해 지방채를 발행헤 메웠지만 올해는 자체 마련해야 한다”면서 “예산 부서와 심도있게 논의해 가급적 재원을 확보, 전원명퇴를 받아들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8.06.27


김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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