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민의 무시한 동두천 귀족정치, 시민들 최후통첩



민의 무시한 동두천 귀족정치, 시민들 최후통첩


 


 


 


  민주노동당 동두천시위원회(위원장 황왕택)는 지난 23일 동두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두천시의원 의정비 69.8% 인상 반대와 동결을 위한 주민조례 청구 서명서’를 동두천시에 제출했다.


  민주노동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경기도내 최고 의정비 인상률인 83.2%로 인상안을 제시했다가 행안부로부터 시정권고를 받고 하향 조정했던 70%의 인상안 또한 납득하기 어렵다”며 “치솟는 물가와 서민 뜻을 외면한 시의원들은 의정비를 지난해 대비 동결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민주노동당은 “순수 자립도가 24%에 불과한 영세 중소도시에서 벌어진 귀족들의 시민 무시 행동에 주민들의 민주적인 의사가 오늘 반영된다”며 “이제 남은 과제는 시의원들이 이를 수용할 것인지 말 것인지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민청구조례에는 시민 2,271명이 서명에 동참했고 시민단체는 지난해 수준인 연 2천292만원으로 의정비를 동결 할 것을 요구하는 주민조례 청구서를 동두천시에 제출했다.


  민주노동당은 이번조례안이 시의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주민감사 및 주민소환을 청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2008-06-30


이원구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