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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제조업 체감경기 10년만에 최악

제조업 체감경기 10년만에 최악


 


 


 


 


6월 채산성 실적뿐만 아니라 7월 전망도 최악이어서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급랭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30일 한국은행이 292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8년 6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6월 업황 경기실사지수(BSI)는 77로 전월 대비 8포인트 급락했다.

이는 2006년 8월 7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대기업은 100에서 87로, 수출기업은 95에서 82로 급락했으며 중소기업은 77에서 71로, 내수기업은 79에서 73으로 각각 떨어졌다.
제조업 채산성 BSI는 6월 68로 전월 대비 8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03년 1월 통계 편제를 분기에서 월로 전환한 이후 가장 낮다. 분기 기준과 비교했을 때는 지난 98년 3·4분기 53 이후 가장 낮다.
6월 채산성 BSI는 수출기업 72에 비해 내수기업 65이 훨씬 낮아 내수기업의 채산성이 훨씬 나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 자금사정BSI는 83에서 81로  떨어졌으며 내수판매 BSI는 100, 가동률BSI는 98로 나타났다.
경기지역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로 6월 업황 BSI는 제조업 78에서 70으로 전월 대비 하락했으며, 6월 자금사정 BSI도 92를 기록해 전월보다 하락했다.
한편 7월 제조업에 대한 업황전망 BSI도 72로 지난달보다 하락하는 등 향후 경기 역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2008.07.01


김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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