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군사보호구역 묶여 40년간 개발제한"

"군사보호구역 묶여 40년간 개발제한"


  양주 부곡2리 "규제 피해는 여전"... 국방부에 진정



 



 
 
 



양주시 장흥면 부곡2리 주민들이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 정책 발표에도 불구 하고 여전히 개발제한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국방부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1일 "지난 1968년 김신조를 비롯한 남파공작원의 청와대 진격사건 이후 남파공작원의 이동경로라는 이유로 부곡리 일대에 군부대가 집중 배치됐다"며 "그로인해 일부지역이 군사지역 보호구역으로 묶여 40여년 동안 개발제한 등의 피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개발제한으로 인한 낙후된 환경, 토지주들의 재산상 불이익, 부족한 생활편의 시설 등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군사보호구역에서 해제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지난달 국방부에 전달했다.
 
이에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탄약고의 경우 군사적 중요성을 고려해 위치하고 있는 것"이라며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경기 북부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와 관련해 정확한 확인후 대책을 강구하겠다" 고말했다.
 



2008.07.02



김동영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