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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제68회 현충일 맞아 현충탑 참배

 

의정부시의회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시의원 전원이 자일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고 6일 밝혔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김동근 의정부시장, 보훈단체장, 국가 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도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녕의 깊은 뜻을 본받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정희 의장은 "다시금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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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짝퉁 보관·유통 대형 창고 등 위조상품 대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8일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위치한 매장에서 가짜명품을 판매한 불법체류자 신분의 외국인과 짝퉁을 대량으로 보관·유통하는 대형 창고 운영자 등 상표법을 위반한 1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도가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위조 상품은 의류, 향수, 악세사리 등 3978여 점, 정품가 기준으로 17억 원 상당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불법체류자 A는 포천시에서 B가 운영하는 대형 짝퉁 유통·보관 창고에서 실시간 소셜네트워크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조상품을 판매해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정품가액 4억3000만원 상당의 위조상품 801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C는 광주시에서 창고형 할인매장을 운영하며 '사업장 폐업을 앞두고 막바지 대규모 반값 세일 행사'를 하는 것처럼 홍보하면서, 방문한 고객을 상대로 유명 의류브랜드의 상표를 도용한 위조상품을 판매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해, 정품가액 2600만 원 상당의 위조상품 60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D는 하남시에 위치한 골프연습장 회원들을 대상으로 '골프의류들이 정품 로스제품이며, 현금 결제시 반값 할인을 해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발송하는 방법으로 홍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