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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치매,중풍 노인을위한 포천나눔은빛사랑채 개소

 

치매․중풍 노인을 위한 「포천나눔은빛사랑채」 개소식






 포천시는 5일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어려운 중풍과 치매 노인들을 대상으로 낮시간 동안 다양한 치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주간보호센터인 「포천나눔 은빛사랑채」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포천시 군내면 좌의리에 자체 시비와 도비지원을 포함, 1억 2천만원의 예산지원과 남궁종 포천시 산림조합장이 부지를 무상 제공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에서 노인주간보호시설 운영을 맡게 되며, 이를 위해 생화지도원과 회복지사, 간호사 등 4명의 전문종사자를 채용해 포천시에 거주하는 중풍이나 치매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일상동작훈련과 심신 기능회복 강화를 위한 치료․재활서비스를 비롯해 각종 생활지도, 여가생활 지원, 상담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이중효 시의원, 박경조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주교, 오상운 포천나눔의 집 원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햇으며,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치매, 중풍 등으로 당사자 및 그 가족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아왔다”고 말하고 “이번 개소를 계기로 치매노인 및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한편,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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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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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역 환승센터 및 용현지구 개발전략 논의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지난 20일 '2025 제2차 도시발전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주요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자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부도시공사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과 '용현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의정부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수도권 북부 중심지인 의정부역 일대에 철도, 버스, 택시, 도보 이동이 통합된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정부역이 광역 중심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또한, 해당 구상은 현재 수립 중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검토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자문위원들은 의정부역을 도시의 관문이자 북부지역의 핵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두고, 이용객 편의성, 광역교통 연계, 민간투자 유치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용현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당 사업은 의정부시 생활권 중심의 자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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