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6 (수)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6.9℃
  • 구름많음서울 4.6℃
  • 구름많음대전 -0.4℃
  • 맑음대구 -1.3℃
  • 맑음울산 1.6℃
  • 박무광주 4.0℃
  • 맑음부산 7.5℃
  • 맑음고창 3.7℃
  • 구름많음제주 11.5℃
  • 구름많음강화 4.6℃
  • 흐림보은 -1.8℃
  • 맑음금산 -2.7℃
  • -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2.2℃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제324회 임시회 폐회...12일간 일정 마무리

조례안 36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의결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8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21건을 포함한 조례안 36건, 동의안 6건, 승인안 1건, 기타의안 1건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조 5,618억 9,408만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사업비 3천만 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시 24시간 소아응급실 신설 촉구', 정미영 의원이 '이상동기 범죄의 예방 및 대책', 김현채 의원이 '재난 안전 사고 대비 선진화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조세일 의원과 정진호 의원이 김동근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펼쳤다. 조 의원은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추경예산안 ▲출자출연 기관의 방만경영 등에 대해, 정 의원은 ▲GTX-C노선 지하화 ▲경원선 주변 주거밀집지역 피해 방지 및 보상대책 등에 대해 질의했다.

 

최정희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중 도출된 문제점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주는 기회가 됐다"며 "의회와 집행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기적인 소통 창구가 조성되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12명) ▲의정부시 청년 주거안정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학생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장애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권안나 의원) ▲의정부시 청년참여 활성화 지원 조례안(조세일 의원) ▲의정부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의원) ▲의정부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채 의원) ▲의정부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김현채 의원) ▲ 의정부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연균 의원 외 8명) ▲의정부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연균 의원 외 12명)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연균 의원 외 8명) ▲의정부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2명) 등이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10월 중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를 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현황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정겸 전 시의원,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
김정겸 전 시의원(의정부시의회 8대 의원)이 4일 국민의힘 소속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총선에 모수자천(毛遂自薦)의 마음으로 의정부(갑)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저에게 있어 이번이 기초의원 4년을 거치며 그리고 그간의 시간 동안 의정부 발전을 위해 많은 생각을 하였고, 그생각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였다"며 출마 이유를 말했다. 이어 그는 "의정부(갑)은 (을)지역과 비교할 때 도시균형발전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갑)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미군부대였고, 이제는 미군반환공여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이냐가 가장 큰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전 의원은 "의정부시의 재정자립도가 매우 낮은 이유는 기초지자체 예산의 80% 가량을 정부교부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의존적 수입구조에서 벗어나 자체적 수입을 증가시킴으로써 재정 안정화를 통해 시민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적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그간의 실천력을 바탕으로 의정부 시민의 경제를 책임지는 국

사회/경제

더보기
고산주민들, '물류센터 백지화 촉구' 문화제 개최
고산동 주민 1000여명이 지난 2일 고산잔돌근린공원에 모여 물류센터 조성을 반대하는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고산신도시연합회가 주최한 고산촛불문화제는 고산에 입주한 12개 아파트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면서 고산동 전체를 대표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고산동 주민들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고산지구 내 물류센터 건립을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고산신도시연합회 박노욱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민선 7기 의정부시장은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지도 않고 물류센터 유치를 추진했다"며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위험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 삶의 질이 급격히 저하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치러진 이날 고산촛불문화제는 타악 연주, 성악, 태권도 시범 등 문화예술 공연이 곁들어지며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됐다. 주민들은 행사를 마치고 물류센터 조성 예정지 앞까지 걸으며 물류센터 백지화를 함께 외쳤다. 지난 2022년 1월 14일 의정부시청 앞에서 물류센터를 반대하는 1차 집회를 개최한 고산신도시연합회는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신청하고 시의회 시민청원을 제출하는 등 물류센터 반대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고산신도시연합회 관계자는 "복합문화융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특사경, 도료 제조사 불법위험물 취급행위 집중 단속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단장 홍은기, 이하 특사경)이 오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한달간에 걸쳐 페인트 등 도료를 제조․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물안전관리와 소방시설에 대한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경기도에 등록된 도료 제조 업체 중 위험물을 제조․취급하는 20개소다. 특사경은 도료업체의 산업특성상 위험물을 사용해야 하고, 사용량도 많아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시 위험성이 크다고 보고 방문 단속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허가없이 위험물제조소등을 설치하는 행위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불법 저장․취급하는 행위 ▲위험물 정기점검을 하지 아니하거나 점검기록을 허위로 작성하는 행위 ▲사업장 내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이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설치허가를 받지않고 위험물 제조소 등을 설치한 행위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제조소 등이 아닌 장소에서 저장하거나 취급한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위험물 정기 점검을 하지 않거나 점검기록을 허위로 작성한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