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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전국 최초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 도입

 

의정부시가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 도입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 289개 기관에서 570여 건의 사례를 제출했다.

 

의정부시는 1‧2차 예비 심사를 거쳐 총 56건의 최종 우수사례 중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앞서 시는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국 최초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은 인적이 드문 버스승강장 무정차 민원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개발했다. AI 딥러닝 CCTV 객체인식 카메라를 활용해 작동한다.

 

야간에 시민이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바닥형 LED등을 점등해 환하게 밝혀주는 시스템으로, 도입 후 무정차 민원이 줄어들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로 버스이용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연이은 수상으로 의정부시의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를 널리 알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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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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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확인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미영) 소속 위원들이 2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현채 부위원장, 김현주, 최정희, 강선영, 정진호 의원은 ▲의정부지역 자활센터 ▲의정부기억저장소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 ▲의정부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과 기관의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의정부지역 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시 재정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복지예산 절감을 위해 센터에서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는 전시 현황과 시설 운영을 확인하고 의정부시 향토문화에 대한 사료의 통합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에서는 공간 활용 계획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보건소에서는 보건서비스와 주요 사업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보건정책을 발굴하고 건강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것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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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아름다운 동행’...59년 전 결혼 서약 다시 쓴 노부부들
의정부시가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야외 행사장에서 '황혼의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 세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김영균 시의장, 김형두 노인지회장 및 다수의 내빈과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축하공연 ▲리마인드 결혼식 ▲특식 제공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노부부들을 위한 '리마인드 결혼식'이 큰 감동을 이끌어냈다. 리마인드 결혼식에는 총 세 쌍의 노부부가 참여했다. 59년 전 성당에서 첫 서약을 나눈 부부는 이날 다시 손을 맞잡고 가족과 시민들 앞에 섰다. 또 다른 부부는 구순의 나이에도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단상에 입장해 박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깊은 공경의 뜻을 전했고, 앞으로도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