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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경춘선 복선전철 2010년 개통

경춘선 복선전철 2010년 개통


 





 


 


서울 망우~강원 춘천간 81.4km의 경춘선 복선전철이 오는 2010년말 개통될 예정이다.


1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999년 12월 2조5천955억원을 들여 경춘선 복선전철사업에 착수, 내년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예산부족 등으로 그동안 공사가 지연돼 왔다.


경춘선 복선전철사업이 2010년말 개통을 목표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은 이에 따라 내년 4천억원, 2010년 4천300억원을 투입해 신내역을 통과역으로 경춘선을 우선 개통하고 열차 운행과 관련없는 부대시설은 2011년까지 2천580억원을 들여 마무리 할 방침이다.


경춘선 복선전철은 금곡∼망우 17.2㎞ 구간은 6183억원을 들여 ‘광역철도’로, 춘천∼금곡 64.2㎞ 구간은 1조9772억원을 들여 ‘일반철도’로 각각 건설키로 하고 현재 8개 공구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6월말 현재 공정률은 52.9%다.
또 기존 노선을 일부 변경해 평내 호평, 가평, 경강, 백양리, 강촌, 남춘천 등 6개 역을 이설하고 신내, 갈매, 별내 등 3개 역을 신설키로 했으며 사능역 등 간이역을 확장하고 평내에 차량기지를 건설키로 했다.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열차 운행은 1일 편도 30회에서 101회로 늘어나며, 춘천∼서울 이동시간은 현재 1시간50분대에서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석우 건설본부 과장은 “경춘선 조기 개통을 위해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과 함께 잔여예산 확보문제를 협의하고 있다”며 “오는 2010년 말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8.07.19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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