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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암송아지값 1년새 37% 곤두박질

암송아지값 1년새 37% 곤두박질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와 사료값 인상 등의 여파로 산지 소 값이 계속 추락하고 있다.


암송아지의 경우 140만원대 초반 수준으로 정부의 가격 보전 기준을 20만원 이상 밑돌고 있어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농가에 가격 하락분을 지급할 전망이다.


올해 3월 평균 194만원과 비교할 때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4월18일)이후 약 3개월 만에 거의 26%이상 하락한 셈이다.


수송아지 값도 1년 사이 216만7천원에서 156만 2천원으로 27.9% 곤두박질쳤다.


4월 이후 24.3%, 최근 한달 동안 10.4% 하락했다.


소 값 폭락세가 이어지자 정부가 송아지 가격이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지면 축산 농가에 가격 차이를 보전해주는 송아지 생산안정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 제도는 1998~99년 시범사업을 거쳐 2001년부터 본격시행됐지만 이후 송아지 가격이 한번도 기준가 밑으로 내려가지 않아 실제로 적용된 적은 없었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 5월 말 미국산 쇠고기 수입 대책의 하나로 이 제도의 기준 가격을 기존 155만원에서 165만원으로 10만원 올린데다 미국산 LA갈비 수입 등의 악재로 상당 기간 소 값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 보전 가능성이 어느때 보다 커진상태다.


2008.07.25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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