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수출 호조·내수 부진 반쪽 성장

수출 호조·내수 부진 반쪽 성장


 


 


 


국내 경기의 장기 침체속에 국내 총생산(GDP) 대비 수출과 내수의 격차가 사상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의 경제가 외부여건에 따라 크게 흔들릴 수 있는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는 뜻으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계절조정 기준으로 실질 GDP 대비 수출의 비율은 지난 2분기에 64.9%로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지난 1970년 이후 가장 높았다.


반면 내수에 해당하는 민간 소비의 GDP대비 비율은 2분기에 48.3%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건설투자의 GDP대비 비율도 지난 2분기에 14.1%로 1981년 4분기의 13.7% 이후 가장 낮았다.


또 설비투자의 비중은 2분기에 11.2%로 지난해 같은 분기의 11.6%에 비해 약간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시기의 경우 성장률 4.9%에 대한 성장기여도는 내수가 4.5%로 압도적이었으며, 순수출은 0.5%에 머물렀다.


삼성경제연구소 관계자는 " 무엇보다 수출이 국내의 신규 고용을 거의 창출하지 못하는 구조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루기가 어렵고 수출에만 계속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2008.07.30


노경민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