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차례비용 4인가족 기준 평균 15만원
올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경우 지난해 비해 6%가량 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사단법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최근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제수용품의 시세를 기준으로 올해 추석 4인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을 추산한 결과, 지난해 14만1천원에 비해6%가량 상승한 15만원이 될 것으로 나왔다.
햇사고 홍로 품종의 중품(中品) 5개 기준가격이 1만2천500원으로 작년 상품(上品)과 가격이 같고, 앞으로 출하될 상품가격은 1개당 500원이 올라 1만 5촌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소고기 (한우기준)600g이 지난해 동기 1만7천원에서 올해 1만8천원으로 ,돼지고기는 600g기준 지난해 7천500원에서 현재 9천원으로 각각 6~20%가량 상승했다.
다행히 채소류는 아직 가격변동이 크게는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형마트의 경우도 전체적으로 제수용품에 포함되는 일부 품목들이 10~40%가량 상승했다.
2008.08.26
김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