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모아 전국 무료배포로 우편업무의 획기적 개선
양주시가 자체개발한 우편모아(맞춤형우편전산관리시스템) 설명회를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각 시․군․구 우편물 담당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편전산관리 소프트웨어 이 프로그램은 양주시 직원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이미 전국 100여개 시․군․구에서 무료보급을 신청하였고 시에서는 프로그램 저작권등록 및 CD 제작이 끝나는 이달 18일까지 전국에 무료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 상용프로그램은 특정분야(세무, 교통 등)에 편중되어 반송 료 절감에 중점을 두고 구축되었다면 양주시 우편모아(맞춤형우편전산관리시스템)은 일반우편물, 등기우편물, 고지서 등 모든 우편업무에 사용이 가능한, 통합전산관리프로그램으로
업무프로세스의 획기적인 변화로, 업무처리시간 단축, 수기대장생략, 우편민원서비스 향상, 환부불필요제도 도입에 따른 예산절감에 중점을 두고 웹으로 구성되어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양주시의 우편모아(우편물전산관리시스템) 무료보급으로 인해 프로그램 구입비 및 환부불필요에 따른 예산절감은 물론 기존의 수작업 위주의 우편업무에서 전산화로 전국 지자체의 우편업무의 표준화에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