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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식물 병충해 마요네즈 약발

식물 병충해 마요네즈 약발


 


집안에서 채소나 꽃을 키울 때 그동안 골칫거리였던 병해충을 마요네즈를 이용해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5일 마요네즈 100g에서 물20L를 섞어 상추와 오이는 물론 각종 화초에 골고루 뿌려주면 '흰가루병'과 '노균병'등 병과 각종 응애류 해충을 농약 수준까지 방제할 수 있는 예방법을 개발, 인터넷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요네즈가 병충해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원리는 주원료인 기름(식용류)과 계란 노른자가 난황유의 재료와 같기 때문으로 빈 페트병에 넣고 물을 넣은후 잘 흔들어 주기만 하면 바로 작물에 살포할 수 있어 매우 간편하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특히 마요네즈의 경우 가격도 저렴하고 사람이 먹을 수 있어 농약사용에 안전성도 높다.


농진청 김진경씨는 "마요네즈는 80%가 기름성분으로 이루어져 고농도를 사용하면 오이의 생육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농도를 정확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08.08.26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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