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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안강 포천중문의대 교수, 뇌성마비 장애인들에게 치료봉사

 

안강 포천중문의대 교수,


뇌성마비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 제시 


 


 


 강남차병원 만성통증센터 소장이면서 포천중문의과대학 교수인 안강 교수가 포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동안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만 알려져 있던 뇌성마비 장애인을 강남차병원이 개발한 FIMS 시술법(수술이 아님)으로 치료를 시도하고 있어 뇌성마비 장애인들에게 커다란 희망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7명에 대해서 무료 시술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2~3명은 한두번의 시술로 일어서지 못하던 다리로 일어서거나, 움직임이 자유로워졌다. 앞으로 2~3개월 시술을 받으면 혼자서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될 수 있다는 것이 의료진의 판단이다.


2차로  9월 1일 10세 미만의 뇌성마비 장애인 6~7명에 대해 상담 및 검증을 거쳐 치료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포천시 뇌성마비 환자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되고 있다.


FIMS 시술법은 강남차병원 만성통증센터 소장이면서 포천중문의과대학교 교수인 안강 교수가 창시하고, 본 센터 교수진이 개발, 발전시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교육받고 있는 치료법으로 인체의 자연치유 능력을 극대화시켜 80% 이상의 효과를 보이고 있는 세계최고 수준의 치료법이다.


치료방법은 수면 내시경과 같은 정도의 수면마취 상태에서 시술하므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무통으로 시술받을 수 있고 투시 영상 증강장치로 이상이 있는 부위를 찾아서 미세 바늘만으로 병든 신경을 정상 복원시켜 주어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안강 교수는 “이 시술법은 나이가 어릴수록 치료의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강남차병원 만성통증센터와 포천중문의과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관내 뇌성마비 장애인들이 더 많이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시술법이 널리 알려져 전국에 있는 뇌성마비 장애인들도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8.08.29


이우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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