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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가구당 평균 부채 3천960만원

 가구당 평균 부채 3천960만원







 


 


전체국민 가구당 ‘가계빚 660조원’ 사상 최대규모

최근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올 2분기 가계의 대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전체 가계빚이 660조 원을 넘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08년 2∙4분기 중 가계신용 동향’에 따르면 올 2분기 말 현재 가계대출과 신용카드 등에 의한 외상구매를 합한 가계신용 잔액은 660조3천60억 원으로 지난 3월 말에 비해 19조8천336억 원(3.1%)이 증가했다.

통계청의 2008년 추계 가구수(1천667만3천162가구)를 기준으로 할 경우 가구당 부채는 3천960만원 정도로 사상 최대 규모다. 2분기 기준으로만 보면 2002년 2분기(29조원) 이후 최대 증가액이다.
2분기 동안 가계대출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8.2%에서 올 1분기 9%, 그리고 2분기엔 10.3% 로 늘어나는 등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또한 판매신용의 증가폭은 더 컸다. 2분기동안 1조9천200억 원이 늘어나 전 년 동 기 대비 1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증가폭은 2002년 12월 이후 5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기록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주택 구입에 따른 중도금 지급 수요가 몰린데다, 신용카드 매출 등의 증가로 부채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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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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