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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주택금융공사 대출 어려워진다.

주택금융공사 대출 어려워진다.


 


 


 


금융공사 요청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시중은행 상환, 보존 용도이거나 처분조건부 대출자에게는 보금자리론을 판매할 수 없다.


앞으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주택금융공사의 장기 고정금리상품 '보금자리론'으로 갈아 탈수 없게 된것이다.


보금자리론은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10~30년까지 장기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지금까지는 은행에서 받은 주택담보대출을 보금자리론으로 전환하는 상환용도, 기존에 전세를 준 주택에 본인이 입주하고자 하는 보존용도, 1가구 2주택자가 한 주택을 1년 이내 처분하는 것을 조건으로 대출받는 처분조건부대출 경우에도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었다.
금융공사 관계자는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보금자리론 금리를 올려야 하지만 그럴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팔수록 손해가 불어나고 있다"며 "자구책으로 무주택자에게 주택을 공급한다는 보금자리론 취지에 맞게 용도를 제한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공사는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도면 연말까지 보금자리론 판매에 따른 손실이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중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보금자리론 금리는 대출기간별로 최고 연 7.25~7.50%(최저 7.05~7.30%)에 불과해 시중은행 고정금리형 대출금리보다 최고 2%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크게 오르는 상황에서 보금자리론 대출을 제한한 이번 조치로 서민ㆍ중산층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8.09.08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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