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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도공, 수익성 없다 “휴게소 설치 거부”

도공, 수익성 없다 “휴게소 설치 거부”


   




한국도로공사와 민자고속도로 사업시행사가 이용객편의는 외면한 채 수익성만을 고려, 정작 설치가 요구되는 구간의 휴게소 설치 계획을 검토 단계에서 취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한수 이북(고양~의정부)쪽 민자고속도로 구간(36.3㎞) 등에 1~2곳의 휴게소 추가 설치를 도공(휴게소 사업시행자)과 민자고속도로 사업시행자인 (주)서울고속도로에 수차례 건의했으나 도공과 서울고속도로측은 ‘수익성 확보 및 출자 측면에서 어렵다’며 도의 제안을 거부해 왔다.






실제 도는 지난해 10월 도공에 민자 구간 주변에 민자 구간 주변에 북한산 등 경관이 수려한 명소가 많아 휴게소를 설치할 경우 이용자 편의는 물론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는 등의 장점을 들어 휴게소 설치 제의 공문을 보냈으나 도공은 ‘사업비(190억원)과다 및 휴게소 이용수요 부족’ 등을 이유로 거절의사를 밝혀왔다.






특히 민자고속도로의 경우 4천300원의 구간(36.3㎞) 통행요금을 징수, 외곽순환도로 나머지 92㎞ 구간의 요금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은 요금을 징수하고 있음에도, 주민편의를 위한 휴게소 설치는 외면하고 있다.






도공 관계자는 “휴게소 설치에 동의 하지만 검토결과, 부지 확보 및 수익성 차원에서 어렵다고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2008-09-08

조재환기자  tlsrns73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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