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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가을철 발열성질환 신고센터 운영 해



의정부시, 가을철 발열성질환 신고센터 운영 해


 


 


 


 


 


 










의정부시 보건소는 가을철 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과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유


행성출혈열)등의 발열성질환 예방을 위해 신고센터를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최근 3년 동안 6천명 이상의 환자가 발견됐고 역시 발열질환인 렙토스피라와 신증후군출혈열 환자도 5백명 이상이 발생했다.


 










발열성 질환은 가을철 벼세우기나 벼베기 작업, 성묘 및 등산, 낚시 등 야외 활동시 진드기나 들쥐, 오염된 흙이나 물 등을 통해 원인균이 몸 속으로 들어와 감염된다.


 











이들 질환에 감염될 경우 갑자기 높은 열과 함께 감기몸살 기운이 있으며 열과 오한이 2-3일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반복되며 눈이 충혈되고 두통이 심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와 같이 처음에는 감기몸살과 같이 대수롭지 않게 시작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정부시 보건소(828-4552)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런 질환을 사전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을 할때에는 반드시 긴바지와 긴팔옷을 입고 잔디 위에 눕거나 침구나 옷을 말리지 말아야 하고 야외활동 후 귀가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해야하며, 상처가 난 손발을 논경지의 고인물에 담그지 말고 벼베기도 논에 물이 마른 후 작업을 하면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발열성 질환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특히 약국 및 병원 등에 전염병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008.09.10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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