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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어린이 목걸이에서 기준치의 28배 납 검출

 

어린이 목걸이에서 기준치의 28배 납 검출






어린이 수입용품 불량 심각


 









시중에서 유통 중인 어린이용품에서 유해물질인 납이 기준치의 평균 28배까지 검출되는 등 어린이∙유아용품의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모두 시험연구기관에서 안전인증을 받아 수입∙판매된 제품들이어서 안전인증 관리 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10일 “최근 2개월 도안 인터넷쇼핑몰과 일반배장에서 판매 중인 유모차와 유아용 침대, 유아용 캐리어, 어린이용 액세서리  등 4개 품목 4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도를 조사한 결과, 15개 제품이 부적합해 판매 중지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여자 어린이들이 많이 갖고 노는 목걸이 등 액세서리의 경우, 8개 제품 중 4개 제품에서 유해 중금속 물질인 납이 기준치의 평균 28배까지 검출됐다.






불량제품 15개는 모두 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화학시험연구원, 의류시험연구원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안전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이지만, 사후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지적됐다.






박상삼 기술표준원 안전관리과장은 “적발된 15개 불량제품 가운데 13개가 수입제품이었다”며 “수입업자가 품질이 좋은 제품을 먼저 수입해 안전인증을 받은 뒤 단가를 낮추기 위해 품질관리를 소홀히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008-09-16


조재환 기자 tlsrns73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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