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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시 일동면사무소 비워놓고 육군화력시범 구경

포천시 일동면사무소 비워놓고 육군화력시범 구경


 


 


포천시 일동면사무소 공문원 절반이상이 온 종일 공무를 뒤로 한 채 육군에서 벌이는 화력시범 구경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져 공직자들은 물론 주민들까지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육군은 오는 24일 건군 60주년을 맞아 포천시에 소재한 승진훈련장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각 귀빈들이 참관한 가운데 첨단 무기의 우수성과 방산진흥을 위한 합동화력운영 시범행사를 계획했다.


육군은 앞서 지난 19일과 22일 이틀건의 예행연습 기간 동안 각계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을 초청키로 하고 포천시에 참석자의 명단을 요청하자 시는 수행 공무원을 포함 각 읍.면별 주민 250여명의 명단을 육군측에 통보했다.


하지만 대부분 읍.면에서 참석주민들을 수행키로 한 공무원들은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라 판단해 주민들 스스로 관람을 독려하며 참석치 않기로했고 특히 22일 화력시범에선 일동면 이동면, 영북면 주민들이 참석한 자리에 일동면의 경우 전직원의 절반 이상인 부면장을 비롯한 계장 2명을 포함해 9명이나 되는 직원이 참석했고 행정공백을 자초했다.


이에 일동면장은 " 최근 지역주민들이 기계화부대가 마을에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이라며"참관중에 갑자기 시위 등의 돌발사태에 대비해 부면장 등 많은 직원들을 참관 시켰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포천시에서도 "행정공백을 최소 하기 위해 각 읍.면별 수행 공무원은 1인을 원칙으로 했다"고 밝히고 "9명이나 참석한 일동면 입장은 납득키 어렵다"고 비판했다.


2008.09.24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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