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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노른자 주택용지도 안팔리네

노른자 주택용지도 안팔리네


 


 


 


주택/건설 경기 침체로 유망있는 주택용지들이 분양에 잇따라 고배를 마시고 있다.


작년만 해도 유망있는 주택용지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급과 함께 마감됐었지만 지난달 29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행정 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에서 분양된 공동 주택용지 27필지(119만4846㎡)중 21개 필지(88만1615㎡)가 미분양됐다.


총 11개 블록으로 구성된 이용지에 대해 토지공사는 최근 설계 공모를 받았지만 3개 블록(31만3231㎡)에만 건설업체가 참가했고 나머지 8개 블록은 신청자가 없었다.


설계 공모는 우수한 설계를 제시한 업체에 토지를 분양하는 것이지만 신청업체가 많지 않아 심사가 무색하게 됐다.


행정도시와 같이 초대형 신도시 용지가 미분양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작년 말 행정도시에서 공급된 12개 블록은 미달이 없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접수 마감된 판교신도시 단독주택 용지도 112개 필지 중 35필지가 미달됐다.


용지 가격이 다소 비쌌지만 판교와 같은 특급 위치에 있는 단독주택지가 미달된 것은 주택시장 침체가 그만큼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8.10.04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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