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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보행로 없는 인도공사현장

시민들, 차도로 통행해 사고위험 높아


 


지난 6월 양주市는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교통안전시범조성사업’을 실시하였다. ‘교통안전시범조성사업’은 인도보수, 신설을 주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하지만 실상은 담당과의 감독소홀과 공사현장에서 사고유발요소가 확인이 되 대형사고의 위험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었다.


 


특히, 오산삼거리 대교아파트 앞 공사 현장은 인근 주민들이 임시인도도 없이 차량이 다니는 도로변으로 보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인근의 거주하는 주민 최00양(女.17)는 “아침마다 버스 때문에 어쩔수 없이 도로로 지나간다. 며칠전에는 지나가는 차에 치일 뻔한적도 있다. 같이 등교하는 친구들도 사고가 날까봐 무서워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00씨(男.45)은 “밤에는 보이지도 않는다. 이러다 사고라도 나면 누가 책임을 질꺼냐인도 확장이 주민의 안전을 위한건지, 시의 생색내기식 행정인지 알수가 없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공사구간의 담당현장소장은 “도로변이 협소해 임시도로는 확보가 안된다. 가로등은 전기 담당업체가 따로 있어 우리의 권한밖의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같은 사실에 담당부서인 교통과담당자는 “공사현장이 그런 상황이었는지는 몰랐다. 공사가 끝날 때까지는 방법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담당부서의 감독소홀과 시공업체간의 공사지연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추진된 양주시의 ‘교통안전시범조성사업’이 자칫 겉포장식 행정으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공동취재 노경민/이우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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