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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도 49개 유제품엔 멜라민 무(無)

도 49개 유제품엔 멜라민 무(無)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2일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유제품 49개를 수거해 정밀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사가 이뤄진 제품은 도내 28개 유제품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49개 품목이다.


도 축산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축산위생연구소는 9월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분유 19개, 우유 9개, 치즈 11개 등 49개 품목을 긴급 수거해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소비자 유려를 감안해 멜라민 함유 가능성이 제기된 품목을 집중적으로 실시한 이번 검사에서 검사 대상 49개 품목 모두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


검사를 실시한 품목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취합, 일괄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축산위생연구소는 또 미국,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산 수입 분유를 사용하는 D식품을 비롯 5개 유제품업체에 대한 사용 실태도 조사했다.


조사결과 이들 제품 모두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


경기도는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멜라민 함유 축산식품을 추가로 검사하기 위해 축산위생연구소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도내 가공공장에서 생산된 영유아식인 조제분유 전 품목을 검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만약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산 수입 분유를 사용할 수 있는 유가공품의 추가 확인 및 중국산 부원료 사용이 우려되는 햄, 소시지류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와 이들 가공품의 축산물도 멜라민 확인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도내 유제품 생산업체는 모두 50여개로 나머지 20여개 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을 더 검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유제품 검사와 함께 다음 주부터 중국산 원료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는 육가공품에 대해서도 멜라민 확인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10.06


신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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