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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내년 상반기 택시.버스 요금 인상

내년 상반기 택시.버스 요금 인상


 





 


경기도 택시 및 버스 요금이 내년 상반기 인상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가 최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운임을 내년 2월까지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13일 도와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택시운송사업조합과 경기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현재 요금인상을 위한 연구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한 상태다.


조합은 연말 용역결과가 나오면 도에 요금인상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유류비를 포함한 물가 인상으로 택시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물가 인상 억제 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그동안 요금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내년에는 인상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도는 정부가 고속·시외버스 요금을 인상하기로 하고, 통상 2년마다 요금이 인상된 만큼 버스운송사업조합도 요금인상을 위한 건의서를 올해 안에 제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버스요금은 지난해 4월, 택시요금은 2005년 12월 말 인상됐다. 도는 택시 및 버스운송사업조합측이 올해 말 요금인상을 정식 요구해 오면 내년 2∼3월 물가정책심의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지역 버스·택시요금은 내년 4∼5월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도는 올해 유가가 급등하면서 업계가 요금 인상을 추진하자 지난 6월 버스업계에 대해 경영악화와 서비스 질 저하를 막기위한 자금 400억원을 추가 지원했다.


택시업계에 대해서도 정부의 유가환급금 외에 시설개선자금 45억원을 별도로 지원하기로 한뒤 올해 말까지 버스.택시요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2008.10.14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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