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대주택 4,358호 등 총 8,817가구 2014년 입주예정
의정부 고산·민락·산곡동 일원에 대단위 국민임대단지가 조성된다.
국토해양부는 21일 고산·민락·산곡동 일원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역 130만3000㎡를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고산지구에 건설될 아파트는 8,565가구로 국민임대 4,358가구, 분양아파트 4,207가구와 단독주택 252가구 등 총 8817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국토해양부는 2009년 실시계획 승인 및 보상을 거쳐 공사에 착수, 2012년부터 입주자를 모집하고 2014년부터 입주를 실시할 방침이다.
의정부 고산지구는 공원과 하천을 포함한 녹지율이 33.6% 이르며 자연지형을 살린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되며 43번 국도와 3번 국도 대체우회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포천 고속도로(예정) 등과 인접한 지역이다.
2008-10-21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