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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내에서 주한미군설치 전신주 철거



 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22일 반환 미군기지 주변 5곳에 설치된 폐전신주 56개를 철거해 달라고 제2청에서 열린 2008년도 제2차 한.미협력 실무협의회 에서주한미군시설사령부에 요청했었다.


 이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어 주한 미군이 설치한 전신주가 의정부내에서 철거될 전망이다.


 시는 실무협의회에서 “지난해 5월 관내 주한 미군 기지 5곳이 반환되었지만 기지밖에 설치된 전신주는 철거되지 않고 폐전주로 방치돼어 있어 도심의 미관상 좋지 않고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주한미군 측은 “소파(SOFA) 규정상 소유권이 한국정부에 이관돼 관할권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국방부는 “연말까지 철거하겠다”는 의견을 시에 전달하였다.


 이밖에 도(道)2청의 직장어린이집 영어강사 지원, 경기도-미2사단간 홍보자료 공유, 미군의 레이더기지 진입로 보수 허가 등도 논의했다.


 도2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의소소통을 통해 양국간의 우호관계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간역활을 잘 할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08.10.25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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