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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연천소방서 이번년도 준공 물거품



양주·연천소방서 이번년도 준공 물거품 




양주·연천 소방서가 부지매입 행정절차 지연으로 연내 준공이 어렵게 됐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지난2일 “올해 말 개청을 목표로 추진중인 양주, 연천, 가평 등 소방서 3곳 가운데 가평소방서를 제외한 2곳은 내년 3월 완공한다”고 밝혔다.




부지가 도유지로 매입이 쉬웠던 가평소방서의 경우 지난 5월에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말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연내 준공이 가능하다.




그러나 양주·연천소방서는 사유지로 부지매입 지연, 계속되는 비로인해 현재 각각 13%, 16%의 공정률로 연내 준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소방서 1곳을 신설하는 데 필요한 공사기간이 평균 10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겨울에도 공사를 해야 내년 봄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내년 3월까지는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양주시 소재 아파트 화재 발생 때 소방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일가족 4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기북부 10개 시·군 가운데 소방서가 없는 이들 3곳에 모두 284억원을 들여 소방서 신설을 추진했다.




양주소방서는 백석읍 오남리 일대에, 가평소방서는 가평읍 대곡리에, 연천소방서는 전곡읍 은대리에 각각 들어선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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