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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타 자치단체 쓰레기의 유료 반입 운영비 줄여야"



 동두천 시의원들은 지난 24일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 이 양주권 광역자원 회수시설 설치 공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규모 광역소각장이 완공되면 연천등 지역 쓰레기도 유료로 반입하고 동두천.양주 시민들의 혈세를 줄여보자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박형덕 의원은 “폐기물 소각 능력이 200톤인 반면 현재 동두천.양주 쓰레기 발생량은 100여통으로 여유 소각 능력이 있다”며 “타 자치단체 쓰레기의 유료 반입을 통해 동두천.양주 시민의 운영비를 줄이자”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환경문제로 지자체간의 갈등과 혐오시설은 무조건 안된다는 지역 이기주의 님비 현상은 성찰과 반성을 통해 극복해야 하며 반입 동두천.양주 제한 고시는 바꾸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조태화 청소행정 과장은 “반입 폐기물을 동두천.양주 지역 발생 폐기물로 제한해 고시했고 주민 반발 등을 고려할 때 타 지역의 쓰레기 반입은 불가능하다”고 전했지만 “공론화 된다면 주민 이해 등을 거쳐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사안으로 본다“고 말하여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총 1천200억여원이 투입되는 양주권 광역소각장은 열분해 용융시설 소각방식으로 지난달 말 61% 공정률로 2009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2008.10.30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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