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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오바마 당선 /신문 품절



 지난주 대선이 끝나고 오바마 당선인의 당선소식을 알린 LA타임스나 뉴욕타임스지에는 11월5일자 신문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며 품절현상을 보였다.


 미국 전역 신문 가판대에 이색 소동이 벌어진 것이다.


 전국 유력지뿐만 아니라 지방 소도시 신문들도 하나같이 자취를 감춰버렸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신문 발행량을 평소보다 30%나 늘렸지만 신문을 구하지 못한 독자 400여 명이 본사에 몰려오자 25만부를 추가로 인쇄했다. 전국지인 뉴욕타임스(NYT)도 발행량을 35% 늘린 데 이어 7만5000부를 더 인쇄했다.


 LA타임스 잭 클룬더 판매센터 디렉터는 "지난 수요일부터 오바마 당선 소식이 실린 신문이나 복사본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몰렸다"며 "지난 수년간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건국232년 만에 최초의 흑인 대통령 탄생이라는 기념비적인 사건을 기억하기 위해 신문을 구매하는 독자들이 늘었고 신문이 순식간에 동나자 이베이 같은 인터넷 경매 사이트를 통해 신문을 거래하려는 사람이 몰리면서 NYT 한 부가 무려 400달러(약 53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2008.11.11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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