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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삼숭동 주민들 치안센터 건립 촉구... 치안공백 우려



= 양주경찰서 치안센터 부지 500여평 확보... “내년 가시적 성과 있다”


 


  삼숭동 일대 학부모(대표 삼숭초등학교 학부모회장 김미경)들이 22일 오전 11시 양주경찰서 정문 앞에서 아이들과 주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센터’설립 촉구 건의문 전달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미경 삼숭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11월 20일에 발생한 강도 범죄로 삼숭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의 엄마의 죽음을 바라보면서 더 이상은 안 되겠다는 심정으로 ‘아이들과 주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센터 설립’을 위한 주민운동을 벌여 왔다” 며 “삼숭동 주민 5036명의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직접 양주경찰서장에게 전달하며 우리의 뜻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죽음이 결코 우연으로만 생각지 않는다”며 “치안공백에서 비롯된 필연적 결과로 다가올 불행 앞에 앉아 당할 수 없기에 다시 한 번 치안대책 수립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곧바로 양주경찰서 (서장 최원일)에 방문, 최원일 서장에게 건의문 전달과 면담을 요청했다.


  양주경찰서 최원일 서장은 건의문을 받으며 “학부모님들의 뜻을 잘 알겠다”며 “학부모님들께서 걱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양주경찰서도 삼숭동 일대에 지구대 창설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예산문제, 인력문제등 여러 문제들이 있어 진행이 느린것일뿐, 가시적 추진을 위해 지방경찰청장에게 건의 하는 등 내년 삼숭동 지구대 창설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이미 고읍지구 공용용지 500여 평을 확보 하는 등 내년 1월 달에 가시적인 내용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삼숭동 일대 학부모들은 지난 11월 에 발생한 살인사건과 초등생 납치 미수사건 등을 내세우며 치안공백을 계속 우려 하고 있어 빠른 지구대 설치를 재촉구 하며 자진 해산을 했다.


 


2008-12-23


이영성,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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