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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사람이 다니는 보행로, 가로수 막혀 두 사람도 못 걸어



= 2005년 개통된 지행로, 주변 학교 등·하교 시 제구실 못해


 


  지난 2005년에 개통된 동두천시 지행로 인도가 가로수로 인해 매우 협소해 통행하는데 지장을 주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14일 지행로 일대 주민들과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에 개통이 된 지행로는 기본 폭이 1.5미터이나, 가로수가 있는 폭은 60cm도 체 않되, 일반 성인 혼자 지나갈 수 있는 상황으로 장애인이나, 유모차는 통행하기 불편해 이동권 침해와, 인도 외 도로 보행시 교통사고 위험을 야기 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타났다.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최 모(46·여)씨는 “도로가 생길 때부터 인도가 협소 했다”며 “오래 전부터 협소해 지금은 적응되어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주변에 고등학교가 있어 등·하교 시 학생들이 인도를 넘어 차도로 다니는 것을 볼 때 차량 사고 날까봐 걱정”이라며 “가로수 때문에 가로막혀 애들이 도로로 다닌다”며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동두천시는 “규격은 정상이나, 가로수로 인해 협소해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 부서를 통해 가로수 경계석을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교체해 인도 폭을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09-01-15


이영성 기자 lys@u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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