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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연천과 포천지역 임진강 유역에 산업단지 조성.

 








 연천과 포천 지역 임진강 유역에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지난 4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최근 염색공장들이 폐수배출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임진강유역 배출시설 설치제한을 위한 대상지역 및 대상배출시설 지정 고시’를 개정할 계획이다.


 오는 6일 고시가 개정되면 이르면 오는 8월이나 9월에는 현재 30여개 무허가 공장들이 자리잡은 포천시 신평 공단 33만㎡일대가 염색관련 특화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고시 개정은 지난 3일 환경부 차관이 신평 공단을 방문하고 공단 관계자 및 주민들과 염색단지 조성에 관한 의견을 나누면서 급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관은 이날 환경부 실무진과 최홍철 행정2부지사, 홍승표 팔당수질개선본부장 등과 함께  신평 공단에 대한 일반산업단지 지정, 고시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신평 공단 최종국 회장은 “그동안 무허가 불법시설 공장이 난립하면서 공장에 대한 지원근거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고시 개정으로 염색특화단지로 조성될 경우 환경개선은 물론 기술지원 등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힘든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센인들 고용이 확대되어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린것은 큰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지역은 임진강 유역 수질 보호구역으로 배출시설 업체가 들어설 수 없는 곳인데도 무허가 섬유염색 공장들이 대거 입주해 수질오염을 배출시켜왔다. 하지만 한센촌이라는 특수한 상황이어서 강제 폐쇄조치 등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뒤따랐다.




2009.02.05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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