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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동두천 산악레포츠체험단지 조성사업 ‘탄력’



= 국토부 토지적성평가 지침 임상도 5령급으로 개정







 동두천시는 토지적성평가 규정에 묶여 어려움을 겪던 ‘산악레포츠체험단지’ 조성사업이 국토해양부의 관련지침 완화로 탄력을 받게 됐다.




 20일 동두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도시관리계획 입안 때 거쳐야 하는 토지적성평가의 지침 가운데 개발 가능한 임상도 기준을 현행 3령급(나무의 수령이 30~40년 된 산림)에서 대폭 완화해 임상도 5령급(나무의 수령이 40~50년 된 산림)으로 확대한 개정안을 마련해 4월1일부터 시행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기초자치단체에 보냈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는 탑동동 전체 사업부지 443만㎡ 가운데 60% 가량이 '임상도 4령급' 판정을 받아 개발이 불가능했던 산악레포츠 단지 조성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동두천시는 지난해 5월 (주)오투벨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 예정부지인 탑동동 443㎡에 대한 토지적성평가를 받았으나 개발 불가판정이 나자 국토해양부와 산림청 등에 영급조정과 토지적성평가 개정을 요구해 왔다.




 산악레포츠단지는 민자 2천120억원을 유치해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서바이벌게임장, 암벽체험장, 산악자전거 코스, 산악체험장, 콘도미니엄, 워터파크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는 낙후된 지역개발 차원에서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토지적성평가 지침 개정으로 반환 미군 공여지인 짐볼스 훈련장 개발과 영상단지 조성 등 공통으로 안고 있는 문제가 해결돼 산악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시 전체면적의 68%가 산림이며 산림의 57%가 4령급으로 향후 3~5년이 경과되면 산림의 90%이상이 4령급으로 상향돼 지역의 산림개발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게 될 입장이었다.




2009-02-21


이원구 기자 idunheu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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