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어린이집 관통하는 신설도로 계획에 학부모 ‘반발’



 






 양주시 만송동에 위치한 k어린이집 앞마당이 새로 생긴 도로가 관통을 한다는 내용을 학부모들이 알고 집단항의 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k어린이집과 학부모대표위원회 측 학부모 30여명은 지난 8일 오전11시 양주시청 앞에서 도로신설을 반대하는 집회를 갖고 임충빈 양주시장과 면담을 요구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만송-삼숭간 도로는 초기 계획 당시 k어린이집 뒤편 수미터 떨어진 곳으로 지나게 계획됐지만, 지난해 어린이집 앞으로 통과하는 확정선이 발표됐다.




 이에 k어린이집과 학부모대표위원회는 만송-삼숭간 도로신설 계획 중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과 560여명이 서명한 이의신청서를 양주시장과 토지공사에 각각 제출한 상태다.




 학부모 대표위원회 조인숙(38․여) 위원장은 “양주시의 미래가 생활하는 어린이집 앞을 뚝 형식의 도로가 관통을 한다면 누가 가만히 있겠느냐”며 “어린이집 앞을 가로막는다면 먼거리를 돌아서 등․하원 하는 문제와 주변 환경적인 문제가 겹겹이 발생해 양주시는 예전 노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k어린이집 임현숙(53․여) 원장은 “도로개설과 관련해 1차 공람기간에는 통보조차 받지 못했고 올 3월 공람 또한 우연히 알게 되어 확인했다”며 “만약 이번 공람마져 모르고 지나쳤다면 어린이집은 어떻게 되었겠느냐”고 분개 했다.




 또 임 원장은 “어린이집은 단순시설물이 아니며, 연 인원 7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영․유아보육시설이니만큼 영․유아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주시는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양주시 관계자는 “현재 확정된 도로계획은 이미 모든 검증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 결정된 사항이라 변경할 수 없다”며 “k어린이집의 의견은 알고 있으나 이 또한 고려해 결정된 사항이니 만큼 변경되거나 다른 대안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009-04-13


이영성 기자 lys@ujb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민장학회, 2025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의정부시민장학회가 지난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는 총 427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총 2억98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됐다. 학년별로는 ▲대학생 172명 ▲고등학생 155명 ▲중학생 100명이 선정됐다. 특히 고등학생과 중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 학생들로, 성적은 물론 품행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기준을 충족한 인재들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 의정부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청원경찰노동조합 위원장,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 등도 참석해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했다. 김진수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장학회의 핵심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학생들의 가능성과 미래를 믿고 더 높이 도약하길 바라는 격려의 약속”이라며 “의정부시가 학생들이 마음껏 도전할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