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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요일제 차량 보험료 인하 폭 커진다.






 요일제 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료가 이르면 내년부터 대폭 인하될 전망으로 오는 4분기부터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면 자동차보험료 인하 폭이 지금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1일 손해보험사들과 작업반(TF)을 구성해 승용차 요일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요일제 차량에 대한 보험은 상품도 부족하고 할인율도 턱없이 낮아 운전자들에게 외면받아 왔지만 보험료가 납득할 만한 수준으로 떨어지면 승용차 요일제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요일제보험을 비롯해 운행거리에 비례한 상품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은 손해보험사 한 곳만이 요일제 차량에 대해 보험 가입자의 자기신체와 자기차량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료를 전체 자동차보험료 기준 1% 정도 2.7% 깎아주고 있다.


 그나마 운휴일에 운전하다 사고를 내면 자기 신체와 차량에 대해선 보험 처리도 안된다.


이런 이유로 2006년 이후 서울에서 요일제 전자태그를 부착한 승용차 75만여 대 가운데 요일제보험 가입 차량은 300대가 채 안된다. 금융당국은 차량용 블랙박스 부착을 전제로 할 때 보험료 할인 여지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요일제 차량의 보험료를 깎아주는 상품의 판매를 다른 손해보험사로 확대하고 대인과 대물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료도 할인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전체 보험료 인하 폭은 지금보다 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6.01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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