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양주 옥정지구 추가편입 강력히 저항



양주 옥정지구 추가편입 강력히 저항


정성호 의원 반대 주장.. “밀어붙이기식 주민생활 불의의 타격줘”





 소문으로 떠돌던 양주 옥정지구 추가편입설이 지난달 23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밝혀지면서 정성호 의원(동두천·양주)이 한국토지공사의 양주시 옥정지구 추가확대 추진에 반대하고 나섰다.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옥정지구 추가편입과 관련하여 정성호 의원은, “원 주민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교부와 토공이 전향적인 자세로 의견수렴과 대책마련에 성의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정 의원은 “토지공사가 추진일정에 맞춰 일방적인 밀어붙이기 식으로 주민들의 기본권을 침해할 경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정 의원은 “수년간 함구와 모르쇠로 일관하던 토공이 지구모양을 추가편입의 근거로 예고도 없이 주민들에게 불쑥 들이미는 행태는 절차상 설득력이 없다”며 “행정재량에 의한 국민의 기본권 침해소지가 다분하고 ‘예측가능한 행정구현’이라는 정책방향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정 의원은 “옥정지구와 회천지구는 1년 6개월의 시차를 두고 지구지정, 개발계획 승인, 실시계획 수립 등 별도로 일정을 추진해왔다”며 “토공의 옥정지구 추가편입 발표는 편입면적의 적법성에 문제가 있다는 점에서 택지개발촉진법을 악용한 편법 확대라 아니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김동영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역 환승센터 및 용현지구 개발전략 논의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지난 20일 '2025 제2차 도시발전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주요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자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부도시공사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과 '용현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의정부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수도권 북부 중심지인 의정부역 일대에 철도, 버스, 택시, 도보 이동이 통합된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정부역이 광역 중심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또한, 해당 구상은 현재 수립 중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검토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자문위원들은 의정부역을 도시의 관문이자 북부지역의 핵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두고, 이용객 편의성, 광역교통 연계, 민간투자 유치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용현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당 사업은 의정부시 생활권 중심의 자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