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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재난사고 대처 적절했는가 의혹





 계속된 재난 재해에 대해 의정부시의 재난구호물자의 준비가 미비하다는 시민들의 의혹이 일어나고 있지만, 의정부시는 단순히 교통체증으로 인한 배달 지각으로 일축.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려 노력하고 있다.


 안전수칙을 무시한체 공사를 진행하다 크레인이 전복된 의정부경전철 사고와 더불어 공사 관리자가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안전사고가 발생한 금오중학교 철골구조물 붕괴사고에 이어 이번에는 신곡동 백병원앞 유조차 전복사고까지 모든 것이 인재사고라는 주민들의 하나같은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는 이번 유조차 전복사고관련 유출된 기름의 적절한 대비가 늦어지지 않았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또한, 유류차 전복당시 흘러나오는 기름을 막기위해 초도 보급된 물자와 보충된 물자의 시간이 너무 길다는 지적에 시민들은 재난 물자를 다른곳에서 구하느라 늦었다는 의혹을 강하게 비추고 있다.


 신곡동에 거주하는 김모(28·남)씨는 “사고현장에 나가봤는데 모래와 흡착포가 늦게 도착해 기름이 하수구로 유입되지 않았나 모르겠다”며 “시의 재난 방재물자가 모자른 것으로 생각이돼 앞으로 이런 사고때 어떻게 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시민들 사이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것에 대해 의정부시는 단순 차량 통제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늦은것이라며 물자 부족에 대한 의혹을 일축했다.


 의정부시는 “당시 초도 장비가 바로 투입이되어 흡착포와 중화제 사용으로 하수구로 유입된 기름은 없다”며 “사고후 차량소통에 문제가 있어 후발 물자 차량도 교통혼잡으로 인해 이동이 늦은것일뿐 시민들이 걱정하는것처럼 물자가 부족한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당시 사용된 물량도 많이 사용 않했으며, 만약 다른 재난 사고 발생하여도 바로 대응을 할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재난 물자를 갖고 있기 때문에 걱정안해도 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시와 경찰, 소방서간 유기적인 통신체계를 기초로 시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시민들의 불안감에 대한 해소를 털어내기 위해 적극 해명했다.




이영성 기자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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