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된 도립의료원 경영 낙제판정
의료손액 증가 인건비 효율 제자리 성과 미비해
경영합리화 의 취지로 지난 2005년 7월 경기도립의료원 으로 통합된 6개 지방공사 의료원이 경영상태가 매우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경기개발연구원 김희연 책임 연구원이 작성한 논문‘경기도립의료원 경영성과 분석’ 을 통해서 통합전인 2004년과 통합후인 2006년의 경영상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통합게 따른 경영성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립의료원은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에 병원을 두고 있고 의사 및 간호사는 총 983명에 달하고 있다.
의료 수익은 426억원에서 2006년 498억원으로 증가 하였으나, 의료비용도 584억원에서 694 억원으로 늘어나 결국 손실을 기록한것이다.
김연구원은 “6개의료원이 도립의료원으로 통합된 이후 취약한 재무구조등으로 이익실현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며 “소속병원 소재 지역의 의료환경등을 고려 해 기능을 재정립하고 공공의료원 존립이유가 낮은 지역의 병원은 매각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