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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포천시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담수지 확보에 총력



포천시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담수지 확보에 총력




 포천시는 봄철 산불방지기간(2.1~5.15) 중 산불진화 임차헬기에 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관내 결빙 저수지에 대하여 기계톱을 이용 얼음 절개작업으로 담수지 확보를 완료했다.




포천시는 동절기로 인하여 대다수의 저수지, 하천 등이 결빙되어 산불발생시 진화에 필요한 담수지를 확보하지 못하는 등 진화작업에 큰 차질을 우려, 시민안전봉사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동원하여 20일부터 24일까지 일동면 청계저수지, 가산면 우금저수지, 선단동 동교저수지, 영북면 산정호수, 신북면 깊이울 저수지 총 5곳의 결빙 저수지에 약 5m×5m 가량의 얼음을 절개해 담수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절개한 장소에 대해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띠를 두르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도 완료했다.




이로 인해 총 5개의 광역 담수지를 확보함에 따라 관내 어느 산림에서 산불이 나더라도 초동진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한편 이와 같은 작업은 이례적인 시도로써, 통상 산불진화를 위한 담수지 확보를 위해서 담수지가 해빙되기까지 기다리는 것을 감안하면 포천시의 이런 노력은 전국 시․군을 통틀어 매우 실험적이고, 상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울러 시는 시민 안전과 산림보호에 위협하는 산불 실화에 대하여는 고의과실을 막론 철저히 색출 검거하여 사법처리할 방침임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에게 산불을 목격하면 초기진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청 산림녹지과(☎031-538-2343)나 각 읍․면․동으로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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