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홍보용 여성 캐릭터 '랑이' 의정부시는 24일 시민과의 소통지수를 높이기 위해 SNS 홍보용 여성 캐릭터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여성 캐릭터 '랑이'는 기존에 사용 중인 의정부시 SNS 홍보용 캐릭터 '의돌이'의 단짝 친구로, 주도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으로 설정했다. 조선시대에서 21세기 의정부로 시간여행 온 활쏘기에 능한 궁사로서, 의정부시를 지키고 시민을 가까이에서 보살피는 든든하고 당찬 역할을 수행한다. 캐릭터의 이름 '랑이'는 시민 공모를 통해 결정했으며, 호랑이의 용맹함을 닮은 사랑스럽고 밝은 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직원 선호도 조사, 시민 공모 이벤트,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탄생한 '랑이'는 다양한 홍보콘텐츠에 활용될 수 있도록 65종의 응용형을 개발했고, 시 대표 SNS에서 친근한 소통의 도구로 활약할 예정이다. 안종성 홍보과장은 "향후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세대와 친근하게 소통하며 시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얼굴로 발전시켜 시정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지난 2월 17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에서 발표한 2022년도 글로벌 연수사업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공공 및 민간을 대상으로 우리의 개발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개도국의 경제 사회개발에 필수적인 인적자원개발 및 제도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수사업은 '세네갈 고등기술전문대학(ISEP) 자동차 정비 및 관리 역량강화 연수 사업'으로 올해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ISEP 관리자 및 공과 실무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직업기술교육을 제공해 청년고용 및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한국의 직업교육훈련제도와 기술 이전으로 세네갈 직업교육 시스템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다면적 프로그램 (Multi-Phased Program)으로 운영하여 단기 연수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현업 적응도 제고를 위해 연수생 자기 주도적 참여형, 문제 해결형 연수과정으로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사업의 책임자인 신한대 기계자동차융합공학과 한상욱 교수는 "그간 신한대의 다양한 공적개발원조(
양주시는 지난 11일 시행된 '개정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반려견 안전조치가 한층 강화됐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시행규칙에는 반려견의 목줄, 가슴줄은 동물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지 않는 길이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개정 시행규칙에서는 외출 시 반려견의 목줄, 가슴줄을 2m 이내로 유지하도록 강화됐다. 또한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내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 혹은 가슴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반려견의 이동이 없도록 안전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명확히 규정했다. 인적이 드문 곳이더라도 안전조치 의무를 준수하여야 하며, 위반할 경우 최초 20만원, 2차·3차 적발 때 각각 30만원,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2m 이상 목줄'로 적발되더라도 과태료는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에 맞춰 반려견 보호자가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집중 계도할 계획"이라며 "반려견과 일반 시민이 상생하는 안전한 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격리통지서 일괄 발급해 간편 통보하는 시스템을 자체 구축해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4일 시는 지난 2월 16일부터 해당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4,000명의 재택치료자에게 격리통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격리통지서는 확진자의 생활지원비나 생필품 지급, 직장·학교 복귀 등에 필요한 증명서로, 기존 코로나19 확진자 대상자의 자택으로 개별 우편 발송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며 격리통지서의 통지 지연, 재택치료 관리인력 부족, 높은 피로도 등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이에 시는 PC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이미지 일괄 변환과 민간 메시지 서비스를 활용해 새올시스템 내 격리통지서를 일괄 발급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해 업무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로써 기존 2명의 전담 직원이 하루 종일 걸리던 격리통지서 발급·통보 업무가 전담 직원 1명이 2~3시간 내 완료할 수 있도록 단축돼 체계적인 확진자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시는 2월 18일 격리통지서 일괄발급 간편통보 시스템 매뉴얼을 전국 지자체에 발송하며 확진자 급증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의정부시가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를 위해 승마체험 참여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의정부 관내 초·중·고등학생 340명이며, 오는 3월 3일부터 3월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승마란 생명이 있는 말과 일체가 돼야 하는 특수한 성격을 지닌 운동으로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인 동시에, 대담성을 기르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건전한 정서 함양을 꾀하는 정신운동이다. 학생승마체험은 의정부시 및 양주시 유소년 전문 인증 승마장에서 실시되며, 총 10회로 구성되어 말과 친해지는 법, 말의 습성과 행동, 말 다루는 법 등 승마와 관련된 기초 지식을 습득한 후 기승(말타기)을 체험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3월 3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www.ghorsepark.co.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학생들에게 개별 통보한다. 정희종 도시농업과장은 "코로나19로 재택교육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이번 학생승마체험 사업이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학생 및 학부모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23일 (사)대한노인회로부터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안 시장은 시장 3선 재임기간 동안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 의정부시는 노인종합복지관 4개소와 경로당 242개소를 운영하며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인구를 대비해 경로당 확충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노일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사업 등 노인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노인인프라를 구축하고 노인이 살기 편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권재형 도의원(더불어민주당, 3선거구)이 22일 "의정부시민들이 원치 않는 사업 추진은 철회돼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산동 물류센터 건립, 서울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의 의정부 장암동 이전 등 사업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업들은 철회 되어야하고 모든 방법을 강구해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막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 단지에는 당초 뽀로로 테마공원, 신세계아울렛, 국제 K-팝 클러스터, 프리미엄 주거시설 사업과 함께 스마트 팜이 조성될 계획이었다"면서 "그러나 스마트 팜이 조성될 예정 부지에 느닷없이 물류센터 건립사업이 추진돼 무려 50m 높이 규모의 대형 창고에 대한 건축허가가 났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특히 권 의원은 "이로 인해 의정부 시민들은 당초 계획만 믿고 입주한 인근 고산택지지구 주민들과 고산동 주민들이 '물류센터 설치반대'를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면서 "초당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권 의원은 또 시민단체와 주민반발을 사고 있는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장암동이전 협약과 관련해 "안병용 시장이 '의정부에 독이 되
제갈성렬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시청 빙상팀 소속(코치 이강석)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차민규, 정재원, 김민선)들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쳐 시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차민규 선수는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 출전해 34초39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연속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19일 메스스타트 경기에 출전한 정재원 선수는 세계 막강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소중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날 정재원은 매스스타트 결선에서 벨기에 바트 스빙스에 이어 7분47초18의 기록으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스프린트 포인트 40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함께 출전했던 이승훈 선수는 7분47초20의 기록으로 포인트 20점을 얻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했던 김민선 선수는 37초60을 기록해 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7위를 차지하며 다음 대회에서 메달 획득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종합순위 14위를 기록한 한국 선수단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교육을 위해 '2022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체감사는 공공기관 스스로 감사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제도로 도교육청은 해마다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해 소속 기관의 업무 일반, 인사·예산, 제도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도교육청 자체감사는 소속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종합감사'와 기관·주제에 따라 진행하는 '특정감사'로 진행한다. 올해 종합감사 대상은 도내 8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7곳, 학교 876개교(학교종합감사 452교,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424교)이며, 특정감사 대상은 도내 공·사립 예체능고 5교, 사립유치원 11개 원이다. 도교육청은 2022년 자체감사 목표를 '감사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통한 청렴한 경기교육 실현'으로 설정하고, 문제해결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예방 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승호 감사총괄담당서기관은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관 운영,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확대 운영으로 전문성 있고 내실 있는 자체감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공유와 협동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신뢰받는 청렴한 경기교육을 만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2월부터 4월까지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식품제조업체 및 식품접객업소 등 20개 사업장이다. 노로바이러스 미검사 또는 부적합 이력 시설, 지하수 살균소독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시설을 위주로 선정해 노로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잔류염소농도 등을 검사한다. 검사를 통해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면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과 물탱크 등을 철저하게 청소·소독해 오염원 제거 후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실시하며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구토·설사·복통 등을 동반한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며,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를 통한 접촉 등이 감염 원인이다. 식품 제조 세척 가공 과정에서 오염된 지하수 사용으로 전파될 경우 대형 집단 식중독으로 번질 수 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에서는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을 차단해 지하수 관정 관리를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