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 4)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 장암동 소재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자신의 출판기념 사인회를 연다. 김 의원은 어린 학창시절 조실부모하고 고학으로 대학부터 박사과정까지 공부를 하고, 의정부에서 문예원웅변학원 원장, 통일부 통일교육전문위원, 한북복지비전센터장, 초당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의정부시 평생교육비전센터장 등 사회복지와 문화예술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지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기도의원으로 출마해 내리 3선에 당선됐다. 특히 경기도의회에서는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장과 제10대 전반기 부의장에 당선되어 ‘경기북도 설치 촉구안’을 가결시키는 등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었다. 이번 출간되는 ‘찾아가는 복지우산이 되어’는 김 의원의 3선 도의원 10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보도한 언론보도집이다. 특히, 기사마다 김 의원의 철학을 짧은 두 줄로 남긴 점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김 의원이 어떤 심정으로 의정활동을 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책 속을 둘러보면 사회적 약자, 소외된 이웃, 사각지대에서 활동하는 소방관의 애환이 주제이며, 이
의정부시가 오는 2월 9일까지 ‘202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과 소외시설을 예술단체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사업이다. 공연분야는 ▲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이며,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및 관련학과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20개 내외 공연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결격여부 및 타 지자체 중복선정 여부 조회 후 최종 선정한다. 지원 금액은 1회 공연에 최대 300만 원, 1개 단체에 최대 1천만 원 이내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22년에는 대면과 비대면 공연(영상촬영)을 병행할 예정이며, 비대면 공연 시 공연단체가 소외시설에 영상을 전달해 시설 내에서 관람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진수 문화관광과장은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및 공연단체가 활기를 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 안지찬 의원(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윤창근 성남시의장) 주관 '의정발전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안 의원은 지난달 27일 고양시 일산서구 제2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59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주민참여소통분야'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 등에 공헌한 의원을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안지찬 의원은 제8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으로 '의정부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안', '의정부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 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발굴하고 숲체험 및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한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활발히 활동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 상은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에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47만 의정부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
건조하고 찬 바람이 부는 겨울, 기온이 영하권으로 들어서며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겨울의 특성상 사람들의 실내 활동 시간 및 난방용품의 사용 빈도가 증가하게 된다. 난방용품 사용 부주의는 겨울철 화재의 주된 유형 중 하나이기 때문에 난방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겨울은 주택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계절이기도 하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16년~20년) 전체화재 208,597건 중 주택화재는 39,062건(18,7%)인 한편, 전체화재 사망자 1,667명 중 주택화재 사망자는 710명(42.5%)이었다. 그리고 2021년 경기북부 기준 전체 화재 2,374건 중 주택화재는 573건(24.1%)인 한편, 전체화재 사망자 19명 중 주택화재 사망자는 13명(68.4%)으로 전체화재에 비해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 저감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초기진화이다. 화재발생 후 화재가 최성기에 도달하는 시간은 약 5~10분이다. 따라서 화재발생 직후 5분이 가장 중요하고 5분이내 초기진화에 성공한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그렇다면 초기진화에 가장 효과적인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알아보자. 주택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직원 간 소통 및 현안업무 공유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맑은물사업소 전 직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맑은물사업소 소속 4개 부서 15개 팀별로 순차진행했다. 기존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분위기의 간담회에서 탈피해 세대 간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들의 현안업무 및 신속 집행 추진상황 등을 공유했다.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부서별 대응, 경영평가 준비, 상·하수도 사업 및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 등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간단회에서는 현장의 고충과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영재 맑은물사업소장은 "시민을 위한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고민하고 적극 일해주는 직원들 덕분에 힘찬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들은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며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유연함과 상호 존중이 넘치는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국토교통부 시행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소도시의 스마트화를 촉진할 수 있는 햑신 서비스를 개발 육성하기 위한 공모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서면 검토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발표 평가를 거친 후 의정부시 등 1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의정부동 214번지에서 호원동 458번지 일원을 아우르는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평화로, 중랑천 등 주요 기반 시설과 구도심 상권 지역을 연계해 지역 환경에 특화된 안전 관리 체계 강화 및 공공데이터 활성화, 디지털 상권 이용 환경 마련을 통해 도시공간을 혁신하고 시민 삶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 내 중랑천 약 4Km 구간에 다목적 AI 스마트 폴 및 스마트 게이트 등을 구축해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정보 체계를 연동하고 홍수 등 재난 위험 상황에 대한 즉각 대응체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AI 영상 정보 분석 및 IoT 기반 수위 관측, 산책로 안전, 교량을 활용한 다중 정보 표출, 공중화장실 스마트 방역 등 하천 시설 인프라에 특화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평화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이 지난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2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전 마지막으로 치러진 국내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로,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마지막 기량 점검에 나섰다. 의정부시청 소속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는 여자실업부 500m에서 38초78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김민선은 이달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여자부 500m에 출전한다. 남자 국가대표 정재원 선수는 남자실업부 3000m와 5000m에서 각각 1위와 1500m에서 2위를 차지하며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 서정수 선수는 5000m에서 정재원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2월 4일부터 치러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4일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에 대한 후속조치의 하나로 도내 채석장 안전관리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안전관리실, 노동국, 축산산림국 등 재난 및 산업안전, 산지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으로 진행됐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도내 사업장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해 비통한 심정"이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석장을 비롯해 해빙기가 되면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고가 우려되는 지점이 많기 때문에 옹벽, 석축, 산사태 취약지역, 절토사면, 급경사면 같은 위험 시설들을 주의 깊게 점검해 달라”면서 “현장 안전조치와 안전교육, 방재시설 마련, 안내판 부착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권한대행은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지난 1월 17일부터 겨울철 건설공사장 긴급 합동점검을 하고 있는데, 설 연휴 동안 전체대상 1,140개 중에 693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해 점검률이 60%를 넘었다”면서 “계속해서 공사장 안전점검이 차질
양주시는 지난달 28일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경기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지역축제인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뛰어나고 대외 경쟁력이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비 6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양주 회암사지(사적)를 무대로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테마로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이다. 시는 오는 10월 초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랜선 어가행렬, △창작뮤지컬, △양주 무형문화재 공연, △대가람의 미디어파사드, △이야기 버스킹, △어가행렬 캐릭터 퍼포먼스, △딜리버리 체험, △회암사지 별빛투어, △힐링 ASMR, △청동금탁을 울려라 문화재 퀴즈대회, △유적 연계 AR, △VR 체험 및 미션체험,△ 회암사의 보물을 찾아라, △치유의 궁궐 힐링 숲멍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야간경관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양주 회암사지는 1964년 국가 사적으로
경기도가 포천 산정호수 등 도내 관광지 13곳을 대상으로 보행로 개선, 관광약자 쉼터 설치 등 '무장애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무장애 관광 환경이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말한다. 시‧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지원이 결정된 관광지 13곳은 ▲용인한택식물원 ▲용인농도원목장 ▲용인한터농원 ▲용인등잔박물관 ▲파주마장호수 ▲광명동굴 ▲양주장흥관광지 ▲이천성호호수연꽃단지 ▲포천산정호수 ▲포천아트밸리 ▲양평용문산관광지 ▲양평맑은숲캠프 ▲연천재인폭포 등이다. 이들 관광지에는 도비 총 4억9,35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관광지 사업계획을 보면 용인 한택식물원은 보행로를 설치해 휠체어·유모차 이용자가 물리적 제약 없이 이동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한다. 양평 맑은숲캠프는 휠체어 승강기를 정비해 보행약자가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고, 광명동굴은 관광약자 쉼터를 조성하고, 연천 재인폭포는 비포장 진입로 및 경사로를 개선한다. 이와 함께 관광약자를 위한 사업으로 도는 ▲무장애 관광지 홍보영상 제작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대상자 초청 현장 설명) 추진 ▲관광약자를 응대하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