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는 백세건강진흥원(대표이사 안경미) 내 ‘더리듬 봉사단’이 지난 25일 의정부시 송산3동 소재 양지마을8단지 경로당(회장 김점분)을 찾아 리듬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의정부시지회 관내 경로당은 백신접종을 완료한 회원 중 절반의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다. 경로당 이용시에는 체온체크,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사용, 예방접종 증명서 제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운영중이다. 이날 양지마을8단지 경로당에서 진행된 ‘더리듬봉사단’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에는 전체 회원 51명 중 18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모든 시름을 잊으시고 기쁜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백세건강진흥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인지기능 악화방지 및 노후의 품위있는 삶의 유지와 향상을 위한 교육·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함과 그 제공인력의 전문성 함양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구현하고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안경미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해소되면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관내 241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의정부시
의정부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은 하수를 처리하는 공정중에서 발생되는 하수슬러지, 협잡물, 침사물 등으로 이중 하수슬러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수슬러지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변화에 따른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하수의 오염농도 상승과 물티슈 등 기타폐기물의 하수처리장 유입 증가로 하수처리 공정중에서 발생되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하수슬러지 발생량 저감을 위해 하수처리공정을 일부 개선하고 조달청 공모사업을 통해 금년도 도입이 예정된 혁신제품인 슬러지저감설비의 조기도입과 시설개설 및 관리대행사와의 수시 공정회의 등을 통해 하수슬러지 발생량을 저감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폐기물의 원천적인 저감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변기와 하수관로를 통한 이물질 배출금지와 음식물쓰레기 분쇄기의 적정 설치 및 사용방법, 음식물쓰레기의 분리배출 등을 관련부서와 협조하여 지속적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영재 맑은물사업소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의 폐기물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국가대표 차민규, 김민선 선수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6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녀부 500m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차민규 선수는 남자부 500m에서 35초19의 기록으로 김준호 선수(강원도청, 35초24)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또 김민선 선수는 여자부 500m에서 38초6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정상에 올랐다. 이튿날 열린 남녀부 1,000m에서 차민규 선수는 1분10초23의 기록으로 3위, 김민선 선수는 1분18초07의 기록으로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2021/22시즌 ISU 월드컵 파견선수 선발전으로 선발된 선수들은 올해 11월 개최되는 ISU 월드컵에 출전하며, 1~4차 월드컵 성적을 종합한 랭킹에 따라 2022 베이징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포천시가 제조업체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는 최근 제조업체 근로자들의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제조기업의 모든 근로자(외국인, 내국인, 대표 등)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예방접종 유무(횟수, 완료여부)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는 선별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검사 설문지 미작성자는 검사를 받을 수 없으니 반드시 미리 설문지를 작성하여야 하며, 신분증은 따로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 시는 원활한 검사를 위해 기존 포천종합운동장과 소흘 임시검사소 외 반월아트홀 임시검사소를 행정명령 기간동안 추가 설치·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 현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미이행자 사이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상 5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의정부시 갑, 행정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3년간(2019년~2021년 6월) 안전신문고를 통한 '5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 건수는 총437만 9천건으로 23일 알려졌다. 신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1위 횡단보도 위(116만 9천건), 2위 소화전(30만 6천건), 3위 교차로모퉁이(41만 1천건), 4위 버스정류소 (24만 8천건), 5위 어린이 보호구역(102,264건)에 해당한다. 지자체별로는 1위 경기도(116만 7천건), 2위 인천광역시(43만 4천건), 3위 부산광역시(30만 5천건), 4위 서울특별시(30만건), 5위 경상남도(25만 9천건), 6위 대구광역시(25만 8천건), 7위 충청북도(22만 6천건), 8위 대전광역시(21만 8천건), 9위 전라남도(19만 6천건), 10위 광주광역시(18만 7천건), 11위 경상북도(17만 3천건), 12위 충청남도(15만 9천건), 13위 울산광역시(15만 1천건), 14위 전라북도(14만 7천건), 15위
경기도주식회사는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9월 19일 기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총 누적거래액이 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회원수도 53만 4,000명, 누적주문수도 236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27일 거래액 500억 원 돌파에 이어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거둔 성과로, 꾸준한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제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공공배달앱이 포함된 것이 거래액 상승의 이유로 꼽힌다. 배달특급은 제5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이후 첫 주말인 지난 10일, 11일과 12일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3~5일) 대비 200%가량 뛰어오르면서 꾸준히 우상향 성장 그래프를 그려왔다. 이번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배달특급 등 공공배달앱이 포함됐고, 온라인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 소비'에 많이 동참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번 '코로나19 국민 상생지원금(제5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6일부터 신청이 시작됐다. 이번 재난지원금 사용처에는 배달특급 등 공공배달앱이 포함되면서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신음하던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더불어 민족대명절임 추석맞이 이벤트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이 지역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연천군 전곡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 오는 24일 개장한다. 23일 김성원 의원실에 따르면 전곡전통시장 일대는 연천군 내 최대 상권지역이지만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어왔다. 한탄강, 전곡리유적 등 관광객들도 도심에 왔다가 주차할 곳이 없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이 때문에 공영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안전부 차관 및 경기도 관계자를 만나 전곡시장 공영주차장 건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끊임없이 설득해왔다. 그 결과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 12억원을 확보하며 공영주차장 사업의 토대를 마련했고, 총 36억5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면서 조속한 완공을 이끌어냈다. 김 의원은 "주차장 개장을 계기로 전곡시가지내 고질적인 주차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더 많은 주민들이 전곡시장을 이용하면서 시장상인과 주변지역 상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동두천‧연천 내 전통시장들을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에 더욱 박차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우수단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소하천 내 불법 음식점 철거와 함께 장암천 정비사업을 시행하여 얻은 성과로 업무 역량과 위상을 공인받게 됐다. 안병용 시장은 "지속적인 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환경을 조성하여 시민 모두가 편히 쉴 수 있는 하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3일부터 신규택지지구인 고산지구의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탑석역, 민락지구와 연계하는 고산·민락 순환버스, 206-5번(B) 마을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운행 개시 노선은 2020년 7월 1일 운행을 시작한 206-5번 버스의 반대 방향 노선으로 총 3대가 20분~2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첫차는 탑석역에서 오전 5시 55분, 막차는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한다. 노선 번호는 기존 순환 노선인 206-5(A)번과 이번에 신설된 노선 206-5(B)번이며, 세부적인 운행구간은 탑석역~고산지구~민락2지구~민락1지구~탑석역 순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운행된다. 마을버스 요금은 기존 요금과 동일하다. 이번 206-5(B)번 버스 운행으로 순환버스를 타고 민락지구를 거쳐 고산지구로 가야 했던 고산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산지구는 지난 6월부터 경기프리미엄 버스(P9404번)이 도입되어 출․퇴근 각 2회씩 운행되고 있으며, 광역버스 G6100번, 시내버스 4개 노선, 마을버스 1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을 맞아 도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명절 성수식품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폐기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8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농수산물 671건을 수거해 ▲방사능 ▲보존료 ▲중금속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부적합 식품 9건을 보면 벌꿀에서는 신선도의 지표가 되는 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 함량이 94.0mg/kg(기준 80.0mg/kg 이하)으로 기준치의 약 1.2배 검출됐다. 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은 벌꿀을 많이 가열할수록 다량 생성된다. 또한 조미김 2건에서 기름의 산패를 나타내는 과산화물가 함량이 각각 82.7 meq/kg, 72.6 meq/kg(기준 60.0 meq/kg 이하)으로 검출됐다. 동태전 1건에서는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기준치 음성)이 양성을 보였다.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품목은 시금치 1건, 가지 1건, 당근 1건, 쑥갓 1건, 참나물 1건이었다. 시금치에서는 살충제인 다이아지논이 기준치 0.01mg/kg의 27배인 0.27mg/kg 검출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