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군반환공여지(캠프 라과디아)와 국방부 부지(306보충대)의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평가방식’에 대한 전문성 및 공정성 결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시는 지난 4월 29일 ‘306보충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공고했다. 이 사업은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으로, 지난 2014년 해체된 ‘306보충대’ 부지 293,814㎡(88,878평)에 첨단산업 및 문화체육시설과 주거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에 시는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해 8월 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심의한 결과, 최고 점수를 차지한 P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당시 심의위원 후보자 공모에 응모한 사람들은 총 802명으로, 그중 1차로 54명의 심의위원을 선정하고 심사 당일 오전 54명 중 18명을 무작위로 뽑아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6개 업체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의정부시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심의위원 후보자 대상을 ▲토목 ▲환경 ▲도시계획 ▲교통 ▲건축 ▲경관·공공디자인 ▲조경 ▲부동산금융 ▲마케팅 등 9개 전문분야로 나누어 모집 공고했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SNS를 통해 지난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 공지하고 의정부시민 여러분들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감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과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 조치하고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경기도는 모든 종교시설에 대하여 8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집합 제한 행정명령 조치를 했다고 밝히고 다음의 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출·퇴근 외에 불요불급한 외출·모임·행사·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줄 것과 음식점과 카페를 방문해 식사하기 보다는 포장이나 배달음식을 활용하고, 체육시설에 가기보다는 집에서 홈트레이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 ‘후진학(단독형) 선도전문대학’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1년까지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로써 경민대학교는 혁신지원사업(Ⅰ유형), 사회맞춤형 LINC+육성사업에 이어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Ⅲ유형)까지 단독 선정되어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3관왕을 달성했다. 교육부 후진학(단독형) 선도 전문대학 사업 선정 교육부 주관 2020년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에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경민대학교가 선정됐다. 경민대학교 이연신 총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최선을 다한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경기북부 지역 직업교육거점센터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동반성장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사업에 선정된 경민대학교는 2년간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경기북부직업교육거점센터로서 지역 평생직업교육 수요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하며 지역산업기반 전문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Ⅰ유형 연차평가 최우수 A등급 선정
경기도의 전직 시장·군수 모임(회장 김용서 전 수원시장, 사무총장 이연수 전 시흥시장)에서 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인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18일 의정부시청을 찾은 김용서 회장, 이연수 사무총장, 김기형 전 의정부시장,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송달용 전 파주시장, 김윤주 전 군포시장, 유승우 전 이천시장, 한택수 전 양평군수 등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취임한 이후 지난 해 12월 ‘전현직 상생협력의 장’을 개최하여 경기도 31개 시군의 전현직 단체장의 화합을 이루게 하였고, 지난 7월에는 전직 시장군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낸 경기도 목민심서 ‘오늘 남긴 나의 발자국이 내일은 길이 된다’를 발간하는 등 100여명에 이르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직 단체장에 대한 배려와 의미있는 사업을 추진해 준 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안병용 회장은 환영사에서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멀리까지 와주신 김용서 회장님을 비롯한 전직 시장·군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선배 단체장님들의 금과옥조와 같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존하고 후대에 남기기 위해 협의회에서 추진한 경기도 목민심서 제작에 적극 협조해주셨기 때문에 훌륭한 결과물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부위원장(더민주, 의정부3)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 건설국 건설정책과 담당자 및 의정부시 하천관리팀 관계자 등을 차례로 만나 ‘2020년 의정부시 주요 지원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전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 건설국 관계자는 2020년 의정부시 주요 지원사업인 ▲의정부시 시도 146호선 도로 확포장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설치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 ▲의정부 부용천 지방하천 개수사업 ▲효율적인 하천 유지관리로 선제적 재해예방 등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도비예산 진행 사업의 경우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국비예산 사업은 국토부에 적극예산 지원을 요청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의정부시 하천관리과 관계자가 참석해 2021년 의정부시 지방하천 유지관리 대상사업 현황(사업별 우선순위, 예산 편성안)에 대해 설명하고, 바로 의정부시 도로과 담당자와 전화 연결을 통해 부용천 가설교량 설치사업과 회룡로 192번길 보행환경 정비공사 현황을 청취했다. 이에 권재형 부위원장은 “집행부서와 신속히 소통하면서 주요사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속에 의정부시 또한 8월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7일 현재 의정부시에서는 총 8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중 69명이 완치됐으며, 3명은 사망하였고 11명이 치료중이다. 자가격리자는 227명, 능동감시자는 1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 코로나19 통계표에 따르면, 8월 들어서만 11명이 확진 판결을 받았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5명이나 추가 발생했다. 이에 의정부시와 중앙안전대책본부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8월 7일~13일 사이 성북구 사랑의제일교회 방문자 또는 교인들은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보건소, 또는 선별진료소에서 진담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과 경기도는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시행을 발동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되면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의 모임과 집회가 금지되고, 유흥시설 같은 고위험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또, 학교는 등교 인원을 줄이거나 원격 수업을 해야 하고, 스포츠 경기도 다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6일 오후 사회부총리-경기·서울·인천·부산 교육감 긴급 화상회의를 진행한 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후속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교육청은 경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오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는 밀집도 1/3, 특수학교와 고등학교는 밀집도 2/3를 유지하는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아울러 학생 안전을 위한 조치로 지역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용인과 양평 서종면, 양서면 소재 학교에 대해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도교육청은 원격수업 전환 기간 동안 용인과 양평지역 학원 휴원을 강력히 권고하고, 용인과 양평 외 경기도 전역의 학원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방역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대책회의에서 “7월 말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수가 60명인데 비해 이달 1일 이후 16일 오전까지 약 2주간 도내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수가 32명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상황을 매우 엄중하고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8월 들어 급속도로 확진자가 확대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유예, 분할납부 등 세제지원을 한다. 지방세는 지방정부에서 부과하는 세금으로 자동차세, 재산세, 취득세 등이 해당되며, 세외수입은 지방정부 세입 가운데 세금 이외의 수입을 말하는 것으로 과태료, 과징금, 부담금, 이행강제금 등이 해당된다. 도는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이나 사업자들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체납처분 유예, 납부연기, 분할납부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에서 직접 부과한 세외수입 납세자와 시·군에서 부과한 지방세 납세자다. 세제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이나 사업자는 재산 손실, 사업상 피해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경기도 세외수입 부과 부서나 시·군 세무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담당 부서에서는 서류 등을 확인해 세제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징수유예 등이 결정되면 최장 2년 범위에서 납세자에게 납부 기한을 연기해 주거나 분할 납부를 허용해줄 수 있으며 가산금, 중가산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체납자의 재산압류나 압류재산 매각 등에 대해서는 최장 2년 범위에서 유예가
코로나 시대 대면축제로 진행된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지난 8월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손경식, 예술감독 최준호)는 코로나19 이후 경기도 주요 축제 중 유일하게 대면축제로 진행되어 문화예술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축제가 진행되는 열흘 간, 유례가 없는 긴 장마 속에서도 500여명의 예술가와 스태프 등이 공연을 철저히 준비했으며, 8,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GAZE-서로의 시선‘ 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편견과 왜곡 없이 서로의 다름을 상호 존중하고, 열린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와 공감할 수 있는 포용력을 공연예술축제를 통해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공연 및 축제가 취소되면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문화예술계 종사자들과 야외활동을 못해 우울감과 피로함을 호소하던 시민들에게는 오랜만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축제가 되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총 45편 (실내공연 11개 작품, 야외공연 34개 작품)의 60여회 공연이 개최됐다. 실내공연은 전체좌석의 30%만 거리두기 좌석으
의정부시는 16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종교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종교시설 집한제한(방역수칙준수) 행정명령이 8월 15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핵심 방역수칙 준수사항 안내 및 정규예배 외 소규모 모임(기도회, 부흥회, 성가대 연습 모임 등) 금지에 대한 협조문을 전달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사항 이행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이날 교회 현장 점검에 나선 황 부시장은 “최근 수도권 내 예측 불가능한 장소에서의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위험성이 크다"면서 "특히 종교시설에서의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예배·법회·미사 개최 시 더욱 경각심을 갖고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종교시설 등에 대해 내려진 행정명령 <8월 15일(토)~8월 30일(일)> 기간 동안 관내 종교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