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유아교육과의 유아교육 기여가 경기북부 및 강원 지역사회에서 크게 확대되고 있다. 경동대 산학협력단은 유아교육과와 협의해 양주와 이천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양주 및 포천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비롯해 공공기관 어린이집·돌봄센터 등 모두 13곳의 유아 관련 기관을 수탁 운영 중이다. 이처럼 경동대 유아교육과가 선호되는 데에는 △교원양성역량진단 최우수대학 선정(교육부 2021) △첨단 실습시설과 박사 23명의 교수진 △입학 정원 100명의 '4년제 과정 전국 최대규모' 교육학과 △활발한 국제적 학생 교류 등의 장점이 작용하고 있다. 경동대는 또 지역사회 유아 및 청소년 대상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매회 개최해 왔다. 미래교육 역량을 갖추고 글로벌 유아교육을 선도하는 경동대 유아교육과(학부장 권세경)는 예비유아교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 고시 '2022 개정교육과정'이 강조하는 미래교육 과정과 융합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미국, 중국 등 해외 대학과의 활발한 방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졸업생 취업도 순조롭다. 2022년 정보공시 취업률에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가 오는 12일까지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전·지게차 면허 취득 교육과정'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운전·지게차 면허 취득 교육과정'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거나 미취업 상태인 19세부터 49세까지의 포천시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운전, 지게차 면허를 모두 취득할 수 있으며, 취득 후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취업 연계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두가지 면허를 모두 취득하는 과정이기에 이미 운전면허를 취득했다면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신분증을 지참한 뒤 방문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발판이 돼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전해서 성취하는 멋진 포천 청년의 모습을 기대하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은 포천시가 각종 축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축제 통합 방침에 따라 흩어져 있던 축제를 통합 연계해 개최한다. 축제에는 포천 우수 축산물 시식회, 우유 시식, 축산물 판매 부스, 치킨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치막파티 등 포천의 우수한 축산물을 즐길 수 있는 자리와 포천 축산물 OX 퀴즈, 포천 축산물 경매, 룰렛게임, 한우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또한,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장원을 수상한 포천 일고 풍물 민속반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립예술단의 전통무용 공연, 포천음악협회의 정기공연 등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포천시축산단체협의회는 "포천 축산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급 축산물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박성복)는 지난 8월29일 흥선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취약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주민 신고로 발굴된 대상자는 극심한 우울과 불안, 수면장애로 일상생활이 어렵고, 몸은 물론 주거지에 대한 위생관리도 되지 않아 건강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민·관이 협력해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개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흥선동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흥선동 바르게살기 위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민관 서비스 연계 및 자원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경기도의 '2024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정보 자료(빅데이터) 활용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 표적 영치'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세외수입 운영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발표자로는 주차관리과 김베드로 주무관과 세정과 황승현 주무관이 나섰다. 이들은 정보 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액 체납 차량의 다수 출몰지역과 실시간 위치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통한 번호판 영치로 체납액 징수액을 높인 사례를 상황극으로 발표해 심사위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세입증대 연결망(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시 자체 우수사례 등을 미리 검토해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세입 관련 우수 시책 발굴과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청년의 날(매년 9월 세번째 토요일)을 기념해 '올해의 청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청년상은 의정부시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청년을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수장자는 △봉사 부문 손희수, 이다은 △청년활동 부문 곽신애, 박성준, 이유정 △환경가 부문 김성은 △창업가 부문 임지환, 김정훈 등이 각각 선정됐다. 봉사 부문 수상자 손희수, 이다은씨는 청소년 시절부터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장애인 및 아동센터, 도박중독 예방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청년활동 부문 곽신애, 박성준, 이유정씨는 관내 청년 동아리와 단체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민관 협치(거버넌스)를 형성하고 청년들의 교류를 촉진해 청년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환경가 부문 김성은씨는 환경 전공자로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특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과 탄소배출 저감 방법에 대해 활동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고, 창업가 부문 임지환, 김정훈씨는 골목상권의 착한 청년가게로 선정돼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의 청년상 수상자 여러
의정부 '민락맥주축제'가 수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2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31일 이틀간 열린 제3회 민락맥주축제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민락맥주축제는 NH농협의정부시지부의 기부금 등 지역 여러 업체들의 후원을 받아 민락2지구상가번영회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협력해 준비했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맥주 종류를 4종에서 18종으로 늘렸으며 수제 맥주 및 무알콜 맥주 등도 준비해 기호를 충족시키고, 지난해 보다 테이블과 좌석 수를 더 많이 배치해 축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 내 예술인들의 풍부한 재능기부 문화공연도 8팀에서 20팀으로 확대해 가족 단위의 시민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최 측은 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준비해 민락2지구 내 소비영수증으로 지역화폐 페이백이벤트, 체험프로그램, 깜짝이벤트, 민락올림픽 이벤트, SNS이벤트, 바비큐 100인분 등을 제공했다. 특히, 방문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만원 할인쿠폰은 조기 소진되었으며, 축제
의정부시는 도로조명시설의 전기계약을 전수조사해 2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신도시 및 주택재개발사업 등으로 시가 관리하는 시설물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사용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전기요금도 꾸준히 상승하며 연간 도로조명시설(보안등, 가로등)에 대한 전기요금 납부 예산이 21억원에 육박하는 등 시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시는 2016년 이후 현재까지 9년간 관내 도로조명시설에 대한 발광 다이오드(LED) 보급률이 향상된 점에 착안, 기존 전기계약을 전기 효율이 높은 발광 다이오드(LED) 사용요금에 맞춰 현행화하고자 전기계약 5657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관내 주요도로와 지하차도 등에 설치된 조명시설의 발광 다이오드(LED) 교체 현황을 조사,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기존 계약서에 명시된 주소와 실제 설치 여부를 파악했다. 그 결과, 기존 전기요금 계약의 80%인 4478건에 대한 실질적인 전기사용량 및 계약전력을 도출, 연간 약 2억30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한 전기요금 현행화는 지난 7월 '2024년 상반기 의정부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
의정부시는 29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부지내에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존 건축물 존치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방부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반환 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토양오염원을 정화하기 위해 2025년에 건축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한미 안보의 대표적 역사 현장인 캠프 레드클라우드 공여지의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과 디자인 협력 지구로 활용할 수 있는 건축물을 선정한 뒤 국방부에 존치 희망 건축물 목록 제출하기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시가 선정한 존치 희망 건축물로는 비오염지역 내 건축물(25개 동), 불소오염지역 내 건축물(23개 동), 문화재적 가치 인정 건축물(40개 동)을 종합해 총 60개 동이다. 기존 건축물 존치계획(안)에 대한 시민의견 청취는 9월 2일까지이며, 시는 시민 의견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9월 중 국방부에 캠프 레드클라우드 존치 희망 건축물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캠프 레드클라우드 기존 건축물 존치 계획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의견을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의견이 최대
의정부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불법주기된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기존 주 1회 단속에서 주 2회로 확대 편성해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주택가 주변의 도로, 공터 등에 불법주기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으로 시민의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덤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의 건설기계다. 최초 적발 시 단속 경고장을 부착해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단, 위치 및 상황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높은 경우 등에는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해 건설기계 소유자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설 관련 안전의식이 높아짐에 따라서 불법주기 단속 민원 또한 덩달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시민의 불편함이 없는 편안한 주거 및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