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경민대학교 HiVE사업단을 비롯해 경민대학로상가 주민협의체, 경민대학교 혁신지원WOW사업단, (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함께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경민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 상생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참석 기관들은 △경민대학 광장 및 상점가로 조성 △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 ▲대학로 관리공동체 운영 및 역량 강화 △경영개선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경민대학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경민대학교상가 주민협의체 이상래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침체된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정웅 HiVE사업단장은 "민·관·학이 함께 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노력으로 경민대학로가 변화돼 가는 모습이 뿌듯하다"며, "오늘과 같은 자리로 협심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마을관리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경민대학로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
의정부시가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노인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기초연금 등 개인금품 급여관리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노인보건복지사업 안내 지침상 노인복지시설의 입소자는 개인 소유의 재산과 소유물을 스스로 관리할 권리가 있지만, 예외적으로 의사능력이 미약해 스스로 금품을 관리‧사용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사람인 경우, 급여관리자를 지정해 급여를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요양원 내 금품 횡령 등 불미스러운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의정부시가 별도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노인의료복지시설(101개소)의 전체 입소자(3천270명)를 대상으로 8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입소 노인별 인지 및 건강 상태에 따라 본인 혹은 보호자나 시설관계자로 급여관리자를 지정해 시에 보고하면, 시는 지정서 발급과 함께 급여관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 1회 이상 급여관리실태 적정성을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조치한다. 또한 시는 시설 내 사망자 발생 시 필요한 행정적 절차에 대해서도 지침을 시달했다. 지침 내용은 △연고자 유무에 따른 장례절차 △무연고자 유류품 처리원칙 △장례비용지원(금액,
의정부시는 동부생활권인 민락동 코스트코 주변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출퇴근 통행시간 절감을 현실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교통신호를 체계적‧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지난 2월 시민, 운수종사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상습정체지역, 교통혼잡지역, 사고다발지역, 민원다발지역으로 개선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어 의정부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해 우선 개선 대상지를 결정하고 1단계 구간의 개선을 완료했다. 1단계 우선 개선 대상지역은 코스트코사거리, 송양초교사거리, 활기체육공원앞교차로, 낙양물사랑공원앞, 송산역 등 총 46개 교차로다. 이곳에서 △교차로 교통량 조사, 무인기(드론) 활용 항공 촬영 △요일별, 방향별, 시간대별 신호현시 변경 △교통량에 부합하는 신호 시간 재배분 △연동 체계 조정 △보행자 횡단시간 연장 △황색신호 및 전 적색시간 개선을 실시했다.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 통행시간은 개선 전 191.5초에서 152.4초로 20.4% 감소하였고, 차량 평균속도는 개선 전 13.8km/h에서 개선 후 17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이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8·15 경축 양양 국제 및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동근 시장은 29일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한 사이클팀을 시장실로 초청해 꽃다발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홍승민 선수는 4km 개인추발과 스크래치 10km에서 우승했으며, 유희태 선수도 포인트 25km서 우승하는 등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한, 사이클팀을 종합우승으로 이끈 정한종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가장 좋은 성적을 낸 홍승민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사이클팀이 전국대회에서 2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의정부시가 스포츠 분야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추진단(TF) 제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실무회의는 지난 8월 5일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추진단'을 구성한 뒤 첫 회의로, 추진단장인 이병택 복지국장 주재로 열렸다.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추진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해 클러스터 시설의 구성‧배치 및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LH와 함께 의정부 고산지구에 영유아, 초등학생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돌봄 인프라를 통합‧구축하는 전국 최초 시범사업이다. 지난해 5월 LH와의 기본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상설계 및 인허가 절차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할 계획이다. 이병택 단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은 의정부시뿐만 아니라 국정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클러스터 시범사업을 전국적인 롤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정 방침인 '아이 키우기 좋은 의정부'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돌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최근 불법으로 영상을 합성하는 일명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이 텔레그램을 통해 확산됨에 따라 경기도가 피해자에 대한 초기 대응 요령 안내에 나섰다. 도는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될 경우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1544-9112)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조언했다. 경기도는 8월 27일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초기 대응 지침을 시군, 교육청, 공공기관에 공문으로 안내하고, 카드뉴스 형식으로 만들어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누리집에 게시했다. 지침에 따르면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초기 발견 시 먼저 합성물 속 인물이 본인인지 확인하고 간접피해나 2차피해를 막기 위해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해야 한다. 더불어 개인정보 파악이 가능한 사진(교복, 건물, 위치태그) 등을 삭제한다. 이어 제작·유포(제보) 정황을 캡쳐하고, 추후 모니터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에 사용된 원본 사진이 자신에게 있는지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지인의 제보를 받은 경우에는 합성물이 제작·유포된 플랫폼과 피해 영상물의 유포 수준을 대략적으로 파악한다. 모르는 사람에게서 DM이나 메시지로 제보를 받았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동물판매업소(일명 '펫샵') 등 반려동물 영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수사한다. 최근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무허가 동물판매·동물학대 행위 등 관련 범죄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수사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관련 영업은 총 8종으로 규정돼 있다. 이 가운데 동물생산업, 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 동물장묘업은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동물전시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은 관할관청에 등록을 해야 한다. 허가업종은 정부 기관의 허가가 있어야 영업할 수 있고, 등록업종은 관할 관청의 요건 심사를 받은 다음 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번 수사의 주요대상은 △무허가·미등록 영업행위 △영업명의를 도용하거나 대여받은 자 또는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영업명의나 상호를 사용하게 한 행위 △사육·관리 또는 보호의무 위반행위(반려동물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질병을 유발하는 것) △월령 12개월 미만 개․고양이를 교배 또는 출산시킨 행위 △월령 2개월 미만 개․고양이를 판매한 행위 △동물학대 방지 목적으로 설치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작업실 등 외 다른 곳을 비춘 자 등이다. 이 가운
의정부시는 27일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지부장 노현수), 의정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명수), 양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후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의정부 지역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 고향사랑기부제 협의체 농업계 인사의 적극 참여 등을 골자로 지난해 첫발을 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행‧재정적 협조 등)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선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로 의정부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추석을 앞두고 갈비류, 한과, 다과류, 떡국 등 명절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답례품을 선정했다. 이 외에도 가죽공예품, 소독제품, 이불, 양말 등 생활 맞춤형 답례품까지 총 16종의 답례품을 추가해 귀성객의 기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포천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 RE100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경기도 지역 특성에 맞는 도민참여형 에너지 신산업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것으로, 선정된 사업은 대진대학교의 '캠퍼스 RE100 분산에너지 신산업 선도모델 구현'과 '영송리 마을회 발전소 구축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확보한 도비 5억원을 비롯해 시비 6억5000만원, 자부담 4억5000만원을 포함 총 1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진대학교는 경기도의 경기RE100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캠퍼스RE100’ 분야를 새롭게 개척한다. 캠퍼스 내 건물 옥상과 유휴 부지를 활용해 300kW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500kWh의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비롯해 다양한 분산전원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소형풍력터빈(6kW)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에 따른 가상발전소(VPP)를 구축하기 위한 교두보로, 에너지신산업 모델을 선도해 구현하고 이를 포천시 내 기업 등에 전파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설비를 에너지 신산업 실증 연구 및 관내 대학생, 중고등학생을 위한 현장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에너지
양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4건의 사업이 선정돼 역대 최대인 국비 134억원을 확보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국비 80%를 지원해 지자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 2025년 선정된 신규 사업은 △제1광사교 확포장도로 건설공사(72억원) △봉양동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시도14호선) 개설사업(32억원) △유양동 하수관로 정비사업(11억원) △효촌리3 하수관로 정비사업(19억원) 등 총 4건이다. 제1광사교 확포장도로 건설공사(72억원)는 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개발을 통합 연계하여 직(職)-테크노밸리, 주(住)-양주역세권, 락(樂)-중랑천, 양주역세권 마련으로 정주 여건을 개하고, 봉양동 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시도14호선) 개설사업(32억원)은 봉양공업지구 내 공장 및 주거밀집지역의 협소하고 굴곡이 심한 도로를 연결도로로 개통해 교통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유양동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