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산북동 샘내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도시재생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는 방식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샘내마을 주민들은 이번 공모를 위해 경기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협의체를 구축, 지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발굴해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설문조사와 도시재생실습과정 등을 진행, ‘샘내의 어제와 오늘 기억하기’를 주제로 재생방향을 설정해 공모에 참여했다. 또한, 양주시와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의회 등으로 이어진 상호협력체계의 지원을 통해 계획 수립부터 추진체계 구성, 실행방안 마련 등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재생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에 선정된 샘내마을은 인근 택지개발사업과 장묘시설 운영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함께 지역 내 문화활동 등 편의공간 부족, 공간 부족으로 인한 보행안전시설 부족 등 도시재생사업이 절실한 지역이다. 주민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라져가는 샘내마을 만의 자원을 발굴해 기록하고 주민화합을 위
포천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많은 관광자원으로 유명한 도시다. 물을 품었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처럼 '포천(抱川)'은 한탄강을 품고 있다. 한탄강은 최근 관광 트렌드로 급부상한 생태관광의 최적지라고 말할 수 있다. 한탄강은 북한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해 140km를 흐르는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이다. 이 중 남한 한탄강 유역은 86km에 달하며 포천시를 흐르는 한탄강은 40km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한탄강은 내륙에서 보기 힘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선캄브리아시대부터 신생대에 이르기까지 변성암, 퇴적암, 화성암 등 다양한 암석이 분포되어 있고, 주상절리 협곡, 폭포, 하식동굴 등 다채로운 지질구조를 살펴볼 수 있어 살아있는 지질박물관으로도 불린다. '포천의 대표 관광지, 한탄강'을 떠올리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포천 한탄강 권역은 2010년까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농사 이외의 다른 개발이 제한되어왔기 때문이다. 타 시군이 한탄강을 활용해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을 때 포천은 한탄강의 매력을 보여줄 기회가 별로 없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은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포천시는 그 어떠한 시군보다 아름다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의정부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의정부 별빛여울축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지회장 최명섭)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의정부예총과 산하 협회의 수준 높은 공연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의정부별빛여울축제는 31일 개막식에 이어 의정부국악협회의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진성, 향기, 최시라, 윤수현, 구수경의 화려한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축제장을 아름답게 빛낼 청사초롱 불빛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멋진 시간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이틀째인 6월 1일에는 의정부연예예술인협회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의정부무용협회 '여울빛 사랑’, 의정부음악협회 ‘별빛여울 클래식 콘서트’, 의정부문인협회 ‘시낭송회’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예술을 피워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도 윤도, 황후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밖에도 주최측은 의정부미술협회 가훈써주기, 페이스페인팅, 도자기목걸이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경기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인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의회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내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의원연구단체의 구성은 현행 조례에 의하면 10명 이상의 도의원만으로 구성할 수 있으나, 도의원뿐만 아니라 민간전문가를 5명 이하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하여 연구단체의 전문성을 제고하도록 하고, 연구단체의 존속기한을 상임위원회 위원 임기와 동일하게 2년으로 하여 연구단체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그 동안 의원연구단체의 전문성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보완할 필요성이 있어왔으며, 민간전문가를 구성원으로 포함한다면 연구단체의 정책연구에 대한 자문과 토론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의 존속기한이 없어 4년 내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을 극복하고자 임기를 마련하여 운영의 효율성과 연구활동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이 본 개정안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본 개정안 중 의원이 주축이 되어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견지에서 민간
뷰티, 관광산업의 큰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평가되는 세계 탑5 페이전트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한국 대회인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 최종 본선대회가 7월 12일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아일랜드캐슬호텔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아일랜드캐슬은 호텔을 비롯해 온천, 스파, 워터파크를 갖춘 서울북동부와 경기북부의 대표 휴양시설로, 개장 1주년을 맞았다. 5월 3일부터 후보자 모집중인 '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는 서울, 경기, 충청의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6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대회부터 한국 후보자를 선발하고 있는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는 본선에 진출했던 후보들이 공중파와 각 언론사의 아나운서를 비롯해 연기자와 모델, 방송인 등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대회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비폭력과 평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는 80여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대회로, 그동안 한국 후보들은 영상물 등을 통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소개하고,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DMZ를 세계인들에게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3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세계대회의 공식 SNS계정은 대회기간중 각 나라의 문화 및 관광산업을 적극적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월 21일 국회의장실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예비군훈련장 이전, 반환공여지 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안 시장은 지난 1991년 의정부시 호원동에 44만1천528㎡ 규모로 설치된 예비군 훈련장이 15~16년이 지나면서 도심 주거지로 변해 사격 소음 등으로 생활은 물론 주변 학교 수업 분위기를 해치고 발전 저해 요소가 되는 등 주변여건 변화와 이전 관련 민원이 지속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이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국방부가 발표한 호원동 600기무부대 이전에 따른 개발사업과 관련해 부지 무상사용, 국비지원 등도 요구했다. 특히, 이날 안 시장은 주한미군 미군공여지역으로 그동안 차별받아온 주변지역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군사도시 탈피 일환에 따라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던 ‘캠프 잭슨’의 문화예술근린공원 개발 등 반환공여지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캠프잭슨 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가 최종 심의에서 부결시킴에 따라 시는 올해 3월
통계청에서는 체류 외국인 및 귀화 허가자 실태 파악을 통해 체류관리 및 사회 통합 등 이민자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15일간에 걸쳐 '2019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경인지방통계청 의정부사무소 관계자는 17일, 관할 지역 중 양주시와 포천시에 표본으로 선정된 외국인과 한국으로 귀화한 귀화 허가자(이민자)를 대상으로 통계청 조사 담당자가 응답자의 거주지(사업체)를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용, 교육, 주거 및 생활환경, 소득과 소비, 자녀교육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귀화 허가자, 영주(F-5), 국민의 배우자(F-5-2) 체류자격 소지자 등의 부가조사 도 진행되며, 조사결과는 2019년 12월 공표한다. 김진기 사무소장은 "조사대상은 통계법 제32조와 제33조에 따라 응답의무가 있으며 통계법 제34조에 의해 응답한 내용은 비밀이 철저히 유지된다"며 "2019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의정부시편’이 지난 14일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6천여 시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펼쳐졌다. 6년만에 의정부시를 다시 찾은 이번 전국노래자랑에는 아빠와 딸이 함께 참가한 출연자부터, 국악신동, 절친한 친구, 외국인 참가자 등 다양한 끼와 재주를 가진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이며 흥을 북돋우었다. 한 출연자는 의정부시의 명물인 의정부 부대찌개를 가지고 나와 전국에 알리기도 했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5만 시민을 대표해 사회자인 송해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최고령 국민 MC에 대한 예우와 함께 의정부시민에게 기쁨을 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태진아, 추가열, 강진, 문연주, 김양 등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안병용 시장은 “오늘 KBS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 미래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촬영한 전국노래자랑 의정부시편은 오는 6월 23일 낮 12시 10분 KBS1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방세 종합안내' 책을 제작, 세무민원실에서 배포하고 시청 홈페이지에서 문서로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세 종합안내 책자는 2019년 개정 지방세법 및 지방세관계법, 세목별 지방세 안내, 지방세 중과세 제도, 지방세 감면 제도, 납세자보호관 제도, 납세자 권리보호 제도, 지방세 구제 제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책자에는 지방세 인터넷 신고 방법, 마을세무사 제도, 상속재산 확인 방법, 셀프등기 방법,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등 시민들이 알아두면 도움 되는 세무정보도 함께 실어 납세자의 편리함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세 종합 안내 책자는 의정부시청 세무민원실에서 방문 수령하거나,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열린민원(지방세민원)란에서 문서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김태완 징수과장은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 홍보하여 시민들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는 세무 정보를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세를 감면 받은 이후 주의사항을 알지 못해 추징 등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취득세 등을 감면받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0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 자생단체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행정동(의정부1·3동) 통합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교통, 통신의 발달과 전국 온라인 민원처리 등 행정여건 변화에 따라 소규모 행정동 운영에 비효율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소규모 동을 통합해 행정조직을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예산절감 및 인력 재배치함으로써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행정동 통합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설명회는 4월 29일에 의정부1동 자생단체장 및 임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1차 설명회에 이어 의정부1동 자생단체회원, 일반 시민 등으로 참석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1동 주민들은 통합청사 선정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통합청사는 행정과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적인 주민 편의시설로 확충돼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통합 추진 시 우려되는 혼선과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병용 시장은 “동 통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설명회에 참석해주신 의정부1동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